금융지식 10

정부를 믿지 않는다면 '이것'을 사야 한다 (ft. 로버트 기요사키)

로버트 기요사키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금, 은, 부동산, 사업가라는 단어들이다. 그는 부자아빠에게 레버리지를 통해 부동산을 사는 법을 배웠고 사업체를 소유함으로써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 제도를 폐지하면서 지금까지 달러의 가치는 90% 떨어졌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그랬고, 코로나 위기에도 정부를 달러(돈)을 찍어내고 있다. 이자율(금리)가 떨어질수록 정부는 달러를 더 찍어내고 사람들은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달러를 더 저축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요사키는 달러를 저축하는 대신 금, 은, 비트코인을 모으라고 한다. 언제 샀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

비트코인 2021.06.18

[성공의 사다리]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할까?

얼마나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200만원을 벌던, 300만원을 벌던, 1억을 벌던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자산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오랫동안 꾸준히 물을 주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물을 줄 필요가 없어진다. 뿌리가 땅속 깊숙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무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돈에만 초점을 맞출 뿐, 가장 큰 재산인 진짜 교육을 간과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배우기만 한다면, 점점 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하면 큰 폭풍을 맞을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 주는 것은 바로 지식이다. 가장 큰 투자는 나에게 해야 한다...

비트코인 2021.04.25

[금융지식] 테이퍼링 (tapering)

미국은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이후 큰 경기 후퇴를 겪게 되는데 이를 대공황에 빗대어 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미 연준은 대침체에 빠진 미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정책금리를 거의 영(zero)에 가깝게 통화정책을 운용하였다. ​ 그러나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진작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국채 및 MBS를 직접 매입(자산매입프로그램)하여 대차대조표를 확대함으로써 장기금리를 낮추려는 정책을 시행하였는데 이를 양적완화정책(quantitative easing policy)이라 한다.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향후 중앙은행이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

비트코인 2021.02.06

[금융지식] 탄소배출권 (CERs, Certified Emission Reductions)

탄소배출권이란, 온실가스를 일정기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배출권에 대한 거래제도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도입된 3가지 제도 중에 하나인데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국가가 할당받은 배출량보다 적은 양을 배출할 경우 남은 탄소배출권을 다른 국가(초과된)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 이런 제도를 통해 특정 국가와 나라는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탄소배출권 판매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탄소배출량 감축 비용이 높은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탄소배출권을 구입해 온실가스 감축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내연기관의 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면서 앞으로 기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 아래는 테슬라의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매출 추이이다. 탄소배출권의 ..

비트코인 2021.02.06

[금융지식] 인공지능, 머신 러닝, 딥 러닝 (대표기업 : 테슬라)

인공지능, AI =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개념은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존 매카시 교수의 회의에서 처음 등장했고 2000년대부터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컴퓨터에서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을 말하며 과거 알파고의 등장으로 더욱 부각되었다. 또한 신속하고 강렬한 병렬 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Nvidia)의 도입과 클라우드 등에 필요한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머신 러닝과 딥 러닝보다 더 커다란 개념이다. ​ 머신러닝 = Machine Learning 머신러닝은 컴퓨터를 인간처럼 학습시킴으로써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고리즘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비트코인 2021.02.06

[금융지식] 대차대조표 (CONSOLIDATED BALANCE SHEETS), 자산, 부채, 유동자산, 유동부채, 컨버터블 노트

피터 린치가 기피하는 주식은 세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주식이고, 사람들 사이에 평판이 가장 좋고, 남의 이야기를 듣던 중 솔깃하여 흔히 매입하게 되는 종목이다. 이러한 종목들은 대개 잘 알려진 가치 기준을 벗어나 빠르게 상승하므로 상승만큼 하락의 폭도 크다. 이런 종목들의 매출, 수익, 전망을 전혀 살피지 않는다면 그저 위험한 도박일 뿐이다. ​ 대차대조표는 여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표다. 탄탄한지, 악화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자산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부채는 어느정도 있는지, 얼마나 부실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렇다면 대차대조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 위 대차대조표는 텔라닥의 3분기 자료이다. 어떤 정보가 나와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기업마다 ..

비트코인 2021.02.01

[금융지식] 레버리지 (Leverage,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란 금융과 삶에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 투자에서 종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는데 지렛대에 비유하여 표현한다.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 수익률이 발생하려면(레버리지 효과) 일부가 부채로 반드시 조달되어야 한다. 부채의 비중이 커질수록 레버리지 효과는 증가한다. ​ 첫번째 예로 가장 큰 예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내 자금과 전세금을 포함하여 매매를 하여 사실상 무이자의 대출을 받는 경우가 된다. 10억의 집을 투자금 2억에 8억의 전세금을 끼고 샀을 경우 집값이 11억이 된다면 수익률은 2억 대비 1억이 올랐으므로 50%가 된다. 하지만 30% 하락하여 7억이 됐을 경우 투자수익률은 변동률 -30%보다 5배 큰 -150%로 양날의 검이 ..

비트코인 2021.01.27

[금융지식]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테슬라, TSLA)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잉여현금흐름'이다. 일반적으로 순이익이 나는 기업이라면 매출과 이익의 성장으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PER 등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순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은 판단하기 어렵다. 때문에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 Cash flow from operating activities - Capex, 즉 영업현금흐름에서 투자로 인한 비용을 뺀 금액) 으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측정할 수 있다. * Capital Expenditure = Capex = 자본적지출 또한 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를 복습해보면 5.9B의 현금이 증가해 14.5B의 현금을 보유했다. 또..

비트코인 2021.01.27

[금융지식] Foward P/E (P/E Ratio 의 다양한 버전 중 하나, 테슬라 21년 목표주가!)

일반적으로 PER이라고 불리우는 주가 수익률 (주가 수익 비율, Price Earning Ratio, P/E Ratio, Share Price/Earnings per Share) 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00달러이고 최근 12개월 동안의 주당 순이익(EPS)이 5달러라면 (100달러) / (연간5달러) = 20이 된다. 때문에 수익이 마이너스이거나, 수익이 없는 회사는 주가수익률이 없다. ​ ​ ​ "Forward P/E": Instead of net income, this uses estimated net earnings over next 12 months. Estimates are typically derived as the mean of those published by a select..

비트코인 2021.01.25

[금융지식] 기준금리, 가산금리, 고정금리, 변동금리

기준금리 미국의 중앙은행(연방준비은행), 한국의 한국은행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이다. 중앙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다. 현재 미국은 0~0.25%를 23년까지(변동가능성 있음) 유지한다고 밝혔고, 한국은행은 0.5%로 유지중이다. ​ ​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통상적으로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spread가 커진다. 채권시장에서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spread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미국 국채 같은 경우가 기준 금리가 되고 신용도에 따라 ..

비트코인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