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얻는 통찰 23

S&P500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2가지 방법

제목에 대한 정답은 아래와 같다. 1. 집중투자 2. 저평가 주식에 분산투자 이것은 토비아스 칼라일의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이라는 책 내용이다. 보통 집중투자라는 것은 1~2개의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과 한국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이전에는 없지만 앞으로는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할 '메가트렌드'를 만들어내고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을 고르고 골라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집중투자에는 강인한 멘탈과 기업 분석력, 확신, 믿음, 변동성을 이겨낼 인내심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집중투자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메가트렌드가 시작되기 전 초기 시장에 진입해야 하고 다른 수많은 자산들의 가격상승의 비교를 이겨내고, 한 가지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집중투자는 시장을 ..

구독경제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

구독이라는 것은 소유에서 이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소유하기 부담스러운 것들을 작은 구독료를 내며 이용하는 것도 구독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구독경제의 모델은 일정 금액을 내고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모델,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모델, 제품을 빌려 사용하는 모델이 있고 무료 구독 서비스도 있다. 맥킨지가 말하는 구독경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소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무엇을 구매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제거하면서 편하고 싸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상품들의 큐레이션 서비스, 특정 상품의 무제한 접근, 소비재의 지속적인 재고 보충이 그 예이다. 기업들이 구독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고객들, 구독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알고 개인 취향까지 파악해야 한다. 그저 잘 팔릴것 ..

돈은 구독 경제로 몰리고 있다 (ft. 애플, 디즈니, 넷플릭스)

구독경제는 현재 '메가트렌드' 이다. 우리 주변에 상당히 많은 구독이 있는데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넷플릭스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은 모두 구독경제를 도입하고 있고 테슬라도 곧 자율주행 옵션을 구독으로 전환하게 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백화점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구독서비스를 비즈니스모델로 하는 기업들은 오히려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구독 서비스를 재택근무를 할 때도, 모바일을 이용할 때, 소프트웨어를 쓸 때 모두 발생한다. 그렇기에 코로나19와 무관하게 더 성장하고 돈도 이런 기업들로 더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이런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은 오래 살아남기 어렵다. 점차 사람들의 소비 트렌드는 '소유'보다..

인생에서 겪는 위기는 곧 세컨드 찬스가 된다.

학교에서는 학교를 열심히 다녀라, 좋은 대학을 가라, 좋은 직장을 가져라, 열심히 공부해라, 저축해라, 빚을 지지 마라 등을 가르쳤다.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오면 용돈을 준다는 부모를 많이 봤고 책을 읽으면 용돈을 주거나, 집안일과 심부름 등을 하면 용돈을 주는 부모가 많다. 이런 방법은 돈을 위해 일하도록 아이를 훈련시키는 것이다. 아이가 일한 대가로 돈을 주는 것은 돈을 위해 일하는 직원이 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른이 되서도 하고 싶은 것이 이런 것이면 부자를 위해 일하면 된다. 하지만 현재 많은 젊은 사람들이 학자금 대출이라는 빚을 짊어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에게 닥친 위기에 세컨드 찬스가 필요한 이유는 현재 부자는 더 부자가..

[책으로 보는 세상] 커다란 변화는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거나, 그런 변화에 대처할 때 발생하는 잘못된 생각은 거창하게 행동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커다란 변화는 한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세계 1등 애플과 인공지능의 혁신을 일으키는 테슬라의 사례는 커다란 목표를 기반으로 작은 생각과 행동들이 모여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처음부터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은 혁신적인 스마트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삶을 바꾸고 이제는 없어저는 안될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테슬라는 모두가 내연기관을 고집할 때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기존에 없던 자율주행을 위한 FSD, 에너지, 배터리, 인공지능, 로봇이 모두 통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애플과 테슬라는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끊임없..

[책으로 바라보는 세상] 디즈니만이 하는것과 로버트 아이거에게 배울 수 있는 것

예전에 읽었던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을 쓴 로버트 아이거는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꽤나 잘생기신 분이다. 밥이라고도 불렸는데, 그는 1951년 뉴욕에서 태어났고 74년 ABC TV에 입사했으며, 능력으로 41세에 ABC 사장이 되었다. ABC가 디즈니에 인수합병된 후 디즈니의 경영진에 합류한 후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CEO로 역임했다. 지금 디즈니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30~40대라면 수많은 애니메이션들, 라이온킹이나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인어공주, 모아나 등 수많은 작품들과 애플에 있던 픽사를 인수하며 그들이 만든 감동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라따뚜이, 인사이드 아웃, 코코.. 등등 셀수..

[책으로 바라보는 세상]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흔히 레버리지는 대출의 개념으로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레버리지는 새로운 의미로 정의내릴 수 있다. 레버리지는 당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목표와 비전에 따라 당신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다. 레버리지는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당신의 가치를 우선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 3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레버리지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내가 원하는 목표와 비전을 위한 나의 삶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을 모두 아웃소싱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큰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우선하며, 그 외의 모든 것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책으로 바라본 투자에 대한 생각] 젊어서 은퇴하는 법

"은퇴" 라는 단어는 이제 옛날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과거 은퇴는 어떤 의미였을까? 과거의 은퇴는 정년까지 꽉 채우고, 20~30년간 일하고 퇴직 연금을 받으며 남은 시간을 하고싶은 취미 생활을 하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하는 행복한 퇴직 생활을 꿈꾸는 것이었다. 하지만 과거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하자 노동자들의 부가 고학력 및 금융 엘리트들의 손으로 흘러들어갔고, 그들은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해 막대간 부를 얻는 반면, 경제적으로는 생산적인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미국은 1980년에 이르러서야 410(k) 제도가 도입되었는데, 그 이후로 금융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사람들까지도 개인 투자자가 되어야 했다. 은행들과 연방 정부, 월스트리트가 막대한 부를 가져가는 시기가 시작..

[책으로 바라본 투자에 대한 생각] FAKE, 진짜 교육은 뭘까?

'진짜 교육'은 사람들에게 힘과 능력을 부여한다.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가짜 교육'은 사람들을 가난하고 초라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낮추며, 좁고 한정된 생각에 갇혀 삶을 간신히 유지하게 만든다. 정보가 많고 변화가 더욱 빠르게 가속화하는 시대에 '진짜 교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선, 학생때로 돌아가보면 학교는 기본적인 과목들을 공부하고 친구들과 같이 성장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진짜 교육'을 하고 있을까?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가운데 가장 파괴적이고 비생산적인 말은 '나는 할 수 없어' '너는 할 수 없어' 이다. 특히 사정이 안되서, 그럴 형편이 못되서, 내 주..

[책으로 바라본 투자에 대한 생각] 투자는 과거가 아닌, 그 다음 한 수를 찾아내야 한다. (피터틸)

제로 투 원이라는 사고방식과 투자 원칙을 가진 피터 틸을 읽었다. 피터 틸은 세계 최초 핀테크 기업이고 정부가 밀어붙이는 통화의 속박으로부터 세계를 해방시키고, 국가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새로운 인터넷 화폐를 만들기 위해 페이팔을 설립했고, 9.11 테러 이후 새로운 전쟁을 위한 대책을 생각한 피터 틸은 기술의 힘으로 테러를 방지함과 동시에 시민의 자유도 보호하는 것이었다.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한 돈으로 2004년에 팰런티어를 창업했고 팰런티어는 데이터 마이닝 -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찾는 기술 -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팰런티어 역시 페이팔의 영향을 받았다. 페이팔도 결제 시의 사기를 방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었는데 팰런티어에서는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