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린치 13

아이온큐 주가 양자컴퓨터 성장 잠재력 100배 성장 가능한가?

아이온큐(IONQ)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겨라고 비즈니스, 사회, 지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도록 설계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 아이온큐는 2015년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와 한국인 김정상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이고 2021년 10월 1일 SPAC기업인 DMY 테크놀로지와 합병하여 양자컴퓨터 전문기업 최초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였다. ​ 이후 아이온큐 주가는 최고 36달러까지 찍었다가 3달러까지 하락했고, 다시 1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 정도 변동성이면 피터 린치가 예로 드는 것과 비슷하며, 향후 이익이 나고 본격적인 상용화가 있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25년 이상의 연구로 포획 이온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여 지금까지 구축된 어떤 ..

[쇼피파이 재무제표] PEG(주가이익증가비율)로 바라본 쇼피파이

P/E Non-GAAP (TTM) - 최근 12개월 넌갭 주가수익비율 P/E Non-GAAP (FWD) - 향후 12개월 넌갭 주가수익비율 P/E GAAP (TTM) - 최근 12개월 갭 주가수익비율 P/E GAAP (FWD) - 향후 12개월 갭 주가수익비율 ​ GAAP : 미국 회계기준에 입각한 기업실적 Non-GAAP : 스톡옵션, 일회성, 특수목적 지출을 비용에서 제외하고 계산한 기업실적 (성장주에만 적용) TTM : Trailing Twelve Month (최근 12개월) FWD : Foward (향후 12개월) ​ PEG = FWD PER / EPS 성장률 주가 = EPS x PER ​ 시킹알파에 나온 기준으로 간단히 계산해보려고 한다. 시킹알파에서 유료버전으로는 2030년까지의 예상치를 얻을..

[주식시황] 테슬라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하락을 견뎌왔을까? (지금은 저평가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3년 기사다. 테슬라는 2013년 주가가 6배 올랐었다. 그 이후 2014년 9월은 58.28달러까지 올랐다. 당시 한 분기 판매대수는 약 5,000대고 매출은 500M 정도다. 지금은 2020년 4분기 기준 18만대, 매출은 10B 정도이다. 2013년보다 판매대수는 36배, 매출은 20배 정도 늘어났다. 주가도 정확히 20배 늘어났다. (2012년보다는 매출도 대략 200배, 주가도 150~200배 늘어났다.) 당시에도 상당히 높은 시가총액에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받았고 1999년 아마존이 등장했을 때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은 기업가치 평가를 어렵게 만든다. ​ 테슬라의 거품론은 10년전부터 이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울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비싸다고 계속 소리만 쳐온다면 가격은 어느새..

[투자철학] 피터 린치의 25개 투자 황금률 (개인투자자를 위한 피터 린치의 메세지)

피터 린치가 20년간 투자하면서 배운 투자 교훈이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는 교훈들이다.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나의 행동을 돌아보고 더 단단한 마인드와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장기 보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 01. 투자는 재미있고, 흥분되지만 위험하다. 기업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 02. 투자자로서의 강점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로부터 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하는 식으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전문가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 03. 지난 30년간 주식시장은 전문 투자가 집단이 지배해왔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집단이 주식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

[주식시황] 테슬라의 월간 하락 그래프 (ft. 애플/아마존)

테슬라의 월간 하락 그래프이다. 2011년, 2014년, 2015년 7달 하락 2017년, 2018년, 2019년 5달 하락 2012년 4달 하락 2013년, 2020년 3달 하락했으며 2021년은 현재 2월 15% 하락중이다. 총 122개월중에 55개월이 하락했다. 2020년 11월과 12월, 2021년 1월 모두 상승했으니 조정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태였다. 그 정도와 시기를 모를 뿐이다. 2020년부터 투자한 사람이라면 상승하던 시기가 훨씬 많으니 당연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그래프를 통해 추측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주식은 등락을 반복하는 것이 당연하고 고점과 저점을 비교할 때에는 30% 이상 빠진 적이 훨씬 많았다. ​ 애플은 2004년부터 21년 2월까지 206개월동안 73개월을 하락했..

[투자철학] 인내심은 보상받는다 (주식투자철학, 연차보고서, 피터 린치, 채권, 금리, 주식)

개인은 펀드매니저와 다른 장점과 단점들이 있다. 단점으로는 원맨쇼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자산규모가 늘어나 팀을 꾸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기업분석, 대차대조표, 현금흐름,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가치, 경영진 등을 온전히 스스로 발굴하고 조사해야 한다. 또한 규모가 큰 개인투자자가 아니라면 경영진과의 미팅도 거의 불가능하고, 더구나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에는 유튜브라는 수단으로 나의 위치를 끌어올려, 다양한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또한 나만의 투자 철학,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 영어 회화 능력, 기획 능력 등이 있는 상태에서 가능하다. 사실 투자를 이어나가며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투자자들,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투자를 하는 ..

[투자철학] 피터린치에게 배우는 주식 투자철학 (개인 투자자의 장점)

피터 린치는 마젤란 펀드에서 13년간 2,7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어떤 노력과 철학이 있었을까? 과거 70년간 10~30% 이상의 하락이 40번 이상이 있었고 마젤란펀드를 운영할 때도 1987년 블랙먼데이라는 커다란 하락이 수차례 있었다. 그런 모든 하락을 겪으면서도 13년간 2,700%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피터린치 만의 주식을 고르고 분석하는 방법, 하락장을 대처하는 방법과 철학 등으로 인해 만들어졌다. ​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 때처럼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도 겁에 질려 주식을 팔거나 펀드를 환매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었고, 2020년 코로나 때처럼 급락할 때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겁에 질려 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순매수해야 한다. 주가 폭락이 세..

[독서기록]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3부 - 장기적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스토리가 유지되는 한, 지켜보라)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투자자는 단기적 으로 사고 팔기를 반복하는 투자자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보인다. ​ 종목의 수에 얽매이지 말고 종목의 내용을 사례별로 조사해야 한다. 투자자가 특정 분야에 강점이 있고,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흥미로운 전망을 발견했다고 판단한다면 해당되는 종목을 모두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게 찾은 종목이 1개일 수도 있고, 12개일 수도 있다. 분산 투자 자체에만 목적을 두고 알지도 못하는 회사들을 모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은 아무런 소득이 없는 일이다. 어리석은 분산 투자는 소액 투자자들을 괴롭힐 뿐이다. ​ 소규모 포트폴리오라면 3~10개 정도의 종목을 보유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이렇게 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점이 있다. 10루타 종목을 찾는다면, 보유..

[독서기록]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부 -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고성장주, 이익, 사실 확인)

10루타 종목을 찾아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집 근처다.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미국인데, 한국에서 찾는다면 미국 전역으로 성공의 조짐을 보일 종목을 찾아야 한다. ​ 우리가 회사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올라갈 주식은 올라간다. 강점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앞서 나가기에 유리한 법이다. 강점이 없는 사람은 산업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를 뒤늦게야 깨닫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미국 주식을 하면서, 변화를 일찍 깨닫기 위해서는 우선 책이 중요하다. 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산업을 이해하고 기업들을 찾아 초기 시장을 찾아낸다. 그리고 파괴적인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투자가들과 펀드들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영감을 얻는다. 그 이후에는 확신이 들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 대기업은 움직임이 둔하다 기업의 규모는 투..

[독서기록]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일차, 1부) -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없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다. 돌이켜 보니 통계학보다는 역사와 철학 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 되었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 수준의 수학만으로도 충분하다. ​ 과거 금융의 역사, 기업의 역사, 기술의 역사를 통해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나만의 투자 철학을 만드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역사란 수십년, 수백년의 역사일 수도 있지만 최근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투자에 도움이 된다. 아이작 뉴턴은 이런말을 했다.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위대한 사업가들에게 감사한다. 복잡한 계산으로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기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 ​ 주식시장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