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얻는 통찰

[책으로 보는 세상] 커다란 변화는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레드우드 2021. 5. 3. 09:28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거나, 그런 변화에 대처할 때 발생하는 잘못된 생각은 거창하게 행동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커다란 변화는 한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세계 1등 애플과 인공지능의 혁신을 일으키는 테슬라의 사례는 커다란 목표를 기반으로 작은 생각과 행동들이 모여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처음부터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은 혁신적인 스마트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삶을 바꾸고 이제는 없어저는 안될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테슬라는 모두가 내연기관을 고집할 때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기존에 없던 자율주행을 위한 FSD, 에너지, 배터리, 인공지능, 로봇이 모두 통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애플과 테슬라는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작은 변화를 시도하여 항상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현재 있는 제품 또한 계속 개선하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변화가 아니라 점진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앞으로 변화할 새로운 시장과 기술의 혁신을 그들은 먼저 생각하고, 고객들의 의견 또한 수렴하며 변화는 실현된다. 

스티브 잡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을 헤쳐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행동에 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진행 상황에 따라 개선 방법을 찾는 데 주목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상황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제품을 내놓고, 실수를 받아들이고 모든 의견을 수렴하며 앞에 내놓았던 결과를 조금씩 개선하는 방향이다. 많은 사람들은 단번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경우가 많지만 애플과 테슬라처럼 점진적으로 조금씩, 계속 개선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새로운 기술이 있으면 기꺼이 받아들이고 흡수한다.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 결정에 대해 수정하려 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밀고 나간다면 계속 부정적인 결과만 나오거나 성장이 멈춘다. 그러면서도 그 길을 고집하는데, 방향을 바꿔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운동과 투자공부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 늘 하던대로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는 정체되고 시간을 쓰고는 있지만 변화가 없는 순간을 맞이했다. 그 한계를 깨닫고 변화를 위한 작은 노력과 개선을 해야 한다. 그 시간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냄을 알았다. 지금도 늘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목표만큼 나는 행동하고 있는가?

그저 익숙한대로 하고있지 않은가?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