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얻는 통찰

[책으로 바라본 투자에 대한 생각] FAKE, 진짜 교육은 뭘까?

레드우드 2021. 4. 18. 21:10

 

'진짜 교육'은 사람들에게 힘과 능력을 부여한다.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가짜 교육'은 사람들을 가난하고 초라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낮추며, 좁고 한정된 생각에 갇혀 삶을 간신히 유지하게 만든다. 정보가 많고 변화가 더욱 빠르게 가속화하는 시대에 '진짜 교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선, 학생때로 돌아가보면 학교는 기본적인 과목들을 공부하고 친구들과 같이 성장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진짜 교육'을 하고 있을까?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가운데 가장 파괴적이고 비생산적인 말은 '나는 할 수 없어' '너는 할 수 없어' 이다. 특히 사정이 안되서, 그럴 형편이 못되서, 내 주제에 무슨, 등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 

 

낡은 교육을 받은 사람은 위와 같은 말들을 입에 달고 살며 허송세월하게 된다. 진짜 금융 교육을 받아야 가난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을까? 왜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을까? 수많은 학생들이 왜 학자금 대출의 부담을 가져야 하는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엇을 배운 것인가? 

 

학교에서는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할 수 밖에 없는 가난과 빈곤을 가르친다. 

1. 실수를 저지르면 벌을 주고 혼을 낸다. 

2. 실수를 통해 배우기보다 정답을 암기한다. 

3. 방법은 교사가 알려준 방법 뿐이라고 알려준다. 

4. 진짜 금융 교육은 없다. 

5. 사람과 사람 사이의 협력에 대한 가르침보다 경쟁과 혼자의 힘으로만 시험을 치르게 한다. 세상의 모든 성공과 부는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6.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모르는 것을 수치스러워 한다. 

7. 점수로 사람들의 등급을 매겨 평가한다. 

 

반면, '진짜 교육'은 내가 원하는 일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가 의사든, 엔지니어든, 부자든 무언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이것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힘을 주는 것이 진짜 교육이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에서는 졸업과 대학을 위한 성적을 만들기 위해 다니며 친구와 노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로는 학교를 좋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진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미래에 나는 할 수 없다거나, 포기한다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거나, 사정이 안된다거나 하는 핑계를 대고 진짜 교육을 찾는 등의 수많은 길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한다. 

 

대부분의 고등, 대학교는 똑똑하고 영리한 학생들에게 부자를 위해 일하도록 가르치고 진짜 부자는 되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부자들은 학교 생활보다 자신의 사업에 필요한 것을 어릴 때부터 찾아 다녔으며, 학교 교육에 크게 매달리지 않았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적인 지식과 자신의 한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 시간을 투자한 것 대비 내가 얻을 투자 수익률을 생각해봐야 한다. 투자는 단순히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산이 될 수 있는 사람과 내가 들인 시간 대비 얻을 수익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고, 매일 퇴근과 퇴사만을 생각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보수를 받으면서도 직장에 매여있다. 그들은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려워하며,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여지껏 살면서 '진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고 실패와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매여있는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금융 교육이 필요하고 사업과 투자에 대해 '진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미 이룬 사람에게 배워 나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과 같은 인터넷 상에서 움직이는 정보화 시대에는 돈과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금융 교육을 받지 않으면 무슨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다. 그저 오락과 시간과 맞바꾸는 필요없는 영상만을 시청하고 있을 뿐이다. 잉여 인간이 된다. 지금도 이미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각하다. 진짜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학교 생활을 잘하든, 공부를 잘하든 상관없이 부자와의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결국 사람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이자 부채가 된다.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이고, 부채는 주머니에서 내 돈을 빼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의 자산인지, 부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 주변에 부채만 가득하다면 미래는 너무 암울할 것이다. 그것은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하고,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난다. 진짜 교육은 저절로 나에게 오지 않는다. 내가 찾아야 한다. 돈이 움직이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진짜 금융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집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실수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가르치고, 우리는 평소 생활 속에서 실수를 통해 배우고, 우리가 저지르는 모든 행동 안에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가르침을 받아야 할 진짜 교육과 진짜 교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 내 실수로부터 배울 수도 있으며, 책일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서 배울 수도 있는 것이다. 항상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