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AI

[딥러닝과 자율주행] 테슬라 도조(Dojo)와 딥러닝을 통한 테슬라의 투자가치 확대 (feat. 짐 켈러)

레드우드 2021. 2. 21. 23:25

이전부터 일론머스크와 테슬라는 도조(Dojo)라는 NN 트레이닝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NN이란 Neural Network로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데 인간의 뇌는 외부의 자극이 감지되면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정보를 처리하고 신경세포들은 전기적 신호를 이용하여 정보를 주고받는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NN 트레이닝 컴퓨터 도조, 신경망 기반 완전자율주행 FSD 의 개발이 2021년 상당부분 공개될 것이 예상되고 있고 스스로 무한히 반복 학습하는 AI 프로그램 도조(Dojo)의 공개가 기대가 되고 있다.

 

테슬라의 그동안 쌓아논 300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가 있고 그것을 처리하는 슈퍼 컴퓨터가 있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에 도보의 V 1.0을 1년 뒤에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때문에 2021년 11월 도조의 출시가 상당히 기대된다. 현재 가장 뛰어난 슈퍼 컴퓨터는 2020년 6월 1위로 선정된 Fugaku이다. 도조(Dojo)는 Fugaku보다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일 것이라 한다.

 

테슬라는 2020년부터 4D용 소프트웨어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도조(Dojo)는 지금은 기여하고 있지 않지만 출시 후 훈련 속도와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가속화할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는 오토파일럿 4D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지속적인 트윗을 날리는 이유가 퀀텀 리프(Quantum Leap)의 순간이 오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2021년 오토파일럿 4D출시 - 도조(Dojo) 슈퍼컴퓨터 V1.0의 본격적인 적용 - 퀀텀 리프하는 자율주행기술과 새로운 시장 확장 가능성


AI 과학자 Lex Fridman과 세계적 반도체 공학자 짐 켈러(Jim Keller)와의 인터뷰

 

짐 켈러의 간단 이력

- 인텔의 수석부사장

- AMD 부사장과 수석설계자

- 애플의 칩 자체개발 참여, PA Semi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겸 최고 설계자

- 테슬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 현재 AI 스타트업(차세대 컴퓨터 개발) Tenstorrent 사장 겸 CTO

테슬라가 도조에 쏟아붓는 노력에는 도조는 테슬라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대략적인 소식으로는 도조는 자율주행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슈퍼 컴퓨터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테슬라는 기업 자체를 딥러닝 혁신 기업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짐 켈러가 Tenstorrent에서 자체 신경망 훈련 하드웨어 (NN Training Hardware)를 구축하려는 것과 같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딥러닝에 뛰어들고 있으며, 각자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딥 러닝은 검색, 틱톡과 같은 소셜 미디어, 비디오 추천에서 대규모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향후 10년동안에는 차세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새로운 의료 혁신에서 일어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테슬라가 도조를 개발하고 있을 때 짐 켈러도 테슬라에 있었고 매우 규모가 큰 딥 러닝을 위한 준비과정에 참여했다. 당시 에피소드 중 하나는 1만Wt를 소모하는 보드를 냉각해야 하는데 비교가 되지 않는 냉각 장치를 다루던 스페이스X의 직원들에게는 작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짐 켈러는 2018년 테슬라를 떠났고 현재 2021년까지 도조는 수정되었고 진화하고 있다.

테슬라의 도조(Dojo)가 범용 인공지능 솔루션(general purpose AI solution)을 구축하면 모든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 점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자율주행은 가장 먼저 적용될 시스템에 불과하며 세계적으로 모든 AI 시장을 먹어버리려는 것 말이다.

예전에는 시각정보를 추천하는 것과 언어는 완전히 다른 분야였고 전혀 다른 신경망이였으나 GPT-3 이후 시각적인 비전데이터를 문자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서 GPT-3란 언어를 이해하는 최초의 AI를 말한다. 딥러닝을 이용해 인간다운 텍스트를 만들어내는 자기회귀 언어 모델이다. GPT-3는 AGI(범용 인공지능)에 가장 가까운 모델이라고 하며, 현재 테슬라의 궁극적인 목표는 범용 인공지능이 아닐까 생각하며, 퀀텀 리프가 발생하는 지점은 그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테슬라에 투자해야하는 이유가 늘어나고 있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연평균 50% 성장

자율주행 구독 시스템

모델의 다변화 (모델2, 모델3, 모델X, 모델S, 모델Y, Semi, 사이버트럭, 밴, 등)

자동차 시장의 30%가 넘는 보험시장의 확대

에너지 생성 및 저장

현재 전세계 인터넷 시장규모는 13T규모이며 딥 러닝은 2T인데, 향후 도조를 시작으로 딥러닝이 만들어내는 범용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는 세계 시가총액에 30T 달러를 추가할 것이라 전망된다. 2021년은 딥 러닝 비즈니스 중 하나인 FSD가 드러나는 해일 것이고, 그에 대한 이벤트는 오토파일럿 4D 출시, AI day, Dojo Supercomputer V1.0 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