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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Semi 2021년 2,500대 생산 가능할까? (전기 트럭, 캐스팅 머신)

레드우드 2021. 2. 5. 13:17

테슬라 Semi가 올해 2,500대 생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2015년부터 테슬라에 투자하고, 2021년 지속가능한 의류 스타트업을 하려는 Twin Birch의 공동 창립자, Sawyer Merritt이 트윗에 쓴 정보에 따르면 모델 S,X,3,Y에 참여하는 테슬라 공급업체 중 하나는 2020년 4분기에 Semi와 관련된 제품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emi는 프리몬트에서 생산되지만 최종 조립은 기가 네바다 또는 기가 텍사스 둘다에서 이루어질지, 아니면 기가 텍사스에서만 조립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Semi에 대한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 2021년 5월 RC (Release Cadidate) 시리즈 생산 예정

2) 2021년 7월에 시작하는 파일럿 양산

3) 2021년 8월 양산 개시 (day cap 버전)

그런다음 생산속도가 점차 증가해 2021년 말까지 주당 100대, 2022년 말까지 주당 500대의 생산을 예상한다.

2021년 : 2,500대

2022년 : 10,000대

2023년 : 25,000대(이 시점에 유럽형 라인업 추가 예정)

2024년 : 25,000대

 

아직 미국에서 이정도의 전기 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없다. 때문에 테슬라의 수요가 굉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컨퍼런스 콜에서 예전에 공개된 Semi 트럭이 "배터리만 충분하다면" 생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기 가스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고 가격과 성능 면에서 화석연료 세미 트럭을 능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로 이제 충분한 수익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Semi의 생산 또한 2021년 중반부터 가능하다고 일론 머스크는 밝혔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일론 머스크가 모델3나 모델Y 외에 전 세계 트럭 시장에서 오염을 줄이고 깨끗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이후 자율 주행의 기회까지 존재하는 세미 트럭에 기대하고 있다. 이미 많은 회사들에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다. 2017년 처음 세미 트럭 공개 당시 월마트는 130대를 예약했고 엔터프라이즈 그룹은 150대에 이어 추가로 350대로 PEG(엔터프라이즈) 그룹만 1억 달러이다. 20년 말까지 세미를 예약한 업체만 50곳이 넘는다고 한다.

테슬라 세미의 주행거리는 300(482km)마일, 500(805km)마일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15만 달러, 18만 달러 수준이다.

올해 2,500대가 예정이라면 3.75억달러~4.5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TroyTeslike 님의 예측치를 보면 보수적으로 Semi는 200대로 되어 있다. 여름부터 생산이 시작된다면 200대는 넘을 가능성이 높다.

Semi뿐만 아니라 모델 Y도 중국에서 예상치는 25만대가 넘는다. 앞으로 수정되겠지만, 생산 능력만 부족하지 않다면 2021년 100만대는 충분히 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결론은 2021년은 50% 이상의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 눌려있는 주가에서 추가적인 매수도 굉장히 긍정적이다. 물론 다른 기업의 상승이 더 클것이라 공부되었다면, 투자는 수익률을 따라 가는 것이 맞으나 연평균 50%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으므로 그만한 확신이 드는 기업을 계속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지속적인 투자다.

 

 

테슬라 생산에 가장 핵심 요소인 Casting machine

캐스팅 머신은 공장의 복합성을 줄이고, 수백 가지의 작업을 제거한다.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