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AI

[FSD] 테슬라 FSD Beta의 무한한 발전과 자율주행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레드우드 2021. 3. 16. 12:15

필라델피아에 있는 CHESTNUT STREET 의 복잡한 도로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갓길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사람이 불쑥 튀어나오며, 깜박이를 켜고 멈춰있는 차량, 갑자기 주차하는 차량 등 복잡한 도로의 모습 속에서 굉장히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테스터는 바지에 똥을 지릴 정도로 미쳤다고 말한다!

자율주행이 복잡한 도로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두가지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

첫번째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소프트웨어가 이런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내는 추론 시스템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미 수십억 마일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로인해 센서가 자동차 주변 환경, 다른 차량의 운전 행태, 보행자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다. 테슬라 자율주행 FSD Beta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 뛰어난 판단을 내리기 위한 관련된 변수들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데이터 또한 최적의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런 점은 자동차용 AI가 개발되어 인간을 뛰어넘는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FSD 베타는 이제 2000명 소유주로 확장되었고 여전히 사고는 없으며, 다음 버전은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로지 카메라에 의존하고 레이더는 사용하지 않으며, 결국 일론 머스크는 진짜 AI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 자율주행의 개발 속도는, 물체 인식과 식별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의 발전 속도에 달렸다. 자율주행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인식과 규제 등은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는다.

 

Doubling beta program size now with 8.2 & probably 10X size with 8.3. Still be careful, but it’s getting mature.

현재 FSD Beta 프로그램의 크기가 8.2에서 현재 8.3까지 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늘 조심하고, 더 성숙해지고 있다.

2월 이벤트 포스팅 발췌

이전 오토파일럿 4D 출시가 임박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것은 FSD Beta V9 에서 작동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 뉴럴 네트워크(NN)를 비디오 서라운드로 옮기는 데 공을 들였다. 위에서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 것처럼 카메라로만 정보를 받아 Beta V9는 더욱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자동차가 정보를 4D로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4차원이란 우리가 보는 3차원에 시간이 더해진 개념이다. 이런 FSD Beta V9은 완전자율주행으로 가기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다. 그 공개 시점이 곧 다가오고 있다. 2021년은 FSD Beta의 발전, 완전자율주행 기술의 달성, A.I 데이를 통한 미래전망, 새로운 슈퍼컴퓨터 Dojo로 인해 기술이 퀀텀 리프할 수 있다.


자율주행이 우리의 삶이 끼치는 영향은?

 

지난 100년간 우리는 단순히 이동수단으로만 자동차 제품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동차가 생태계로 통합될 서비스를 창출하게 될 수 있다. 사람과 자동차, 자동차와 자동차, 그 외 외부와 온갖 종류의 정보를 주고받는 플랫폼이 된다. 각각의 제조사가 서로 다른 플랫폼을 가졌을 때 서로 통신하고 공유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율주행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다.

자율주행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그 밖에 여러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기업과 여러 기술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환경은 개선될 것인가?

어떤 경제적인 결과를 가져올까?

규제나 법적인 조건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세계 대도시들의 교통 환경이 어떻게 개편될 것인가?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하려면 테슬라와 같은 리더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그 외 모든 기업과 사람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점, 사고방식, 습관 등을 버려야 한다.

자율주행으로 인해 엄청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배기가스가 줄어들며, 대기오염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을 떠나 우선 전기라는 것은 인간에게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도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얻을 수 있으며 기후재앙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전기를 생산하는 것 자체에도 화석연료는 사용된다. 세계의 모든 전기를 청정에너지원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고, 현재 화석연료로 전 세계의 3분의 2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런 화석연료를 통한 전기생산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테슬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그동안 화석연료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었고, 차량을 구동시키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는데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은 그 중에 차량에서 매년 소모되는, 2015년 기준 연간 5,000억 갤런(1조 9830억 리터)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제거할 수 있다. 앞으로 10~15년이 걸리는 세계적인 사업이다.

전기자동차가 늘어남에 따라 탄소 배출이 줄어들고, 자율주행으로 인해 운전자가 연간 차 안에서 보내는 총 시간 4,000억 시간을 좀더 생산적인 일로 바뀔 수 있고 휴식을 취할수도 있으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생활 패턴이 만들어질 수 있다.

또한 규제, 법적인 제한이 완화되면서 자율주행차가 택시나 공유사업으로 발전한다면 1대당 평균 이용률이 대폭 증가할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55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24시간중에 55분만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일인데 공유 사업으로 인해 전체 자동차 수가 줄어든다면 대도시에서의 교통 체증도 완화될 것이고 차량 흐름도 개선될 것이며 도로나 주차 공간으로 쓰이는 토지 또한 좀더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자율주행은 굉장히 큰 정확도를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쌓아나가고 있으며, 사람을 뛰어넘어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기술이 발전되어 완전자율주행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당연히 사고는 더욱 줄어들 것이고 교통사고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손실도 줄어들 것이다. 예를 들어 견인, 정비, 병원, 재활, 보험 등이다.

자동차를 반드시 소유해야한다는 개념 또한 낡은 개념이 될 수 있고 한 집에 여러대가 방치되어 경제적인 손실이 일어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그로인해 주차공간도 여유로워질 수 있는 등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로인해 줄어드는 일자리와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가 있을 것이며 그 흐름과 정보를 파악해야 앞으로 미래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수도권으로 인구는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서울, 오사카, 도쿄, 델리, 베이징, 상하이, 자카르타, 마닐라, 카리치, 뭄바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라고스, 상파울루, 카이로 등 전세계의 대도시들의 인구는 늘어나고 있고 이곳에서 대부분의 GDP가 생산되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과 효율적인 이동수단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만 해도 아무리 교통을 개선한다고 하더라도 교통체증은 반드시 생기는데 수많은 차가 몰리는 것부터 사고로 인한 체증, 천재지변과 같은 날씨로 교통이 마비되는 경우는 다반사다.

자율주행으로 인해 쓸데없는 많은 차량을 줄이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사람을 운송할 수 있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그 시간 속에서 오히려 사람들은 좀더 편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미래가 언제올지는 모르지만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은 알 수 있다. 그 선두기업이 테슬라다.

몇십년 뒤 변화를 바라보고 테슬라는 더욱 더 크게 필요하게될 전기 생산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모든 생산과 공정에도 이와 같은 경영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공장 자체도 하나의 제품이다. 과거처럼 무분별한 화석연료와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해 기후재앙이 올 수 있으므로, 이것은 인간의 건강 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 또한 심각해진다. 예전부터 말로는 기후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말이 나왔지만 그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은 부족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태양광,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업은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핵심요소이다.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와 기술

 

파괴적 혁신, 파괴적 혁신이란 말을 근래 많이 들었을 것이다. 테슬라를 비롯한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베일리 기포드, 아크 인베스트 등으로 인해 더 익숙해진 단어다. 그렇다면 정말 모든 인구가 이런 파괴적 혁신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익숙한 습관을 버리거나, 신기술을 다루는 법을 익히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응용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주변을 살펴만 봐도 알 수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들이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새로운 것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역사는, 그중에서 이동수단에 대한 역사는 항상 파괴적인 혁신이었다.

철도 또한 소음, 조밀하게 붙어있는 승객들, 거리가 먼 기차역 등으로 인해 변화를 거부했지만 기차역 주변으로 생겨나는 인프라로 인해 해결되었고 안전에서 두려움이 있었던 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인데, 그 문제점들이 해결된 후에 더욱 확산되어 지금은 그런 불편한 점들이 있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자율주행차는 지금까지 있었던 운송 방법이나 도로 교통의 모든 모습들을 바꿔놓을 수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의 부품 가격은 차량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하락할 것이고 지금도 드러나듯이 개발의 성과도 본격적으로 우리 눈 앞에 보이고 사용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하드웨어의 중요성은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지금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차를 제작하고 있다. 아무리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어낸다 한들, 소프트웨어가 뛰어나지 못한다면 결국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존은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회사들은 하드웨어만 팔고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회사가 사서 자율주행차를 완성시켜 판매할 수 있겠지만 통합적인 생태계를 가진 기업을 뛰어넘긴 힘들다.

자율주행으로만 바라보더라도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고, 기후재앙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며,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믿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