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AI

[전기차] 테슬라 모델2 (기가상하이, 가격, 생산, 새로운 기가팩토리)

레드우드 2021. 2. 14. 17:47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20년 9월 배터리데이에서 4680배터리를 소개함과 동시에 모델2로 불리는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가격 또한 2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했고 3년후에 출시 예정이며 완전자율주행을 탑재할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고 다양한 추측만 오가고 있으나, 모델3를 기반으로한 해치백 버전이라고 한다. 모델Y 또한 모델3를 기반으로 만든것처럼 모델2 또한 마찬가지란 이야기다. 더 저렴한 소형의 인기도 상당한 만큼 굉장히 큰 기대가 된다. 모델2는 중국 디자인 센터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지역 디자인이며 기가상하이에서 생산된다. 예상되는 주행거리는 350~450km정도이다. 모델2를 생산하기 위한 환경 영향 평가를 2021년 1월 29일 승인받아 시작했고 새로운 모델 조기 출시 프로젝트로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테슬라 중국은 모델2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며, 중국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생산한 다음 중국 기가상하이에서 생산 후 전세계로 판매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모델2가 정해진 이름은 아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2020년 9월 배터리 데이에서 25,000달러의 새로운 모델 출시예정 공개

- 2021년 1월 환경 영향 평가 승인

- 2021년 3월 인증 완료 예정

- 2021년 11월 광저우 오토쇼에서 공개 예정

- 2022년 첫 인도 (배터리데이에선 2023년을 예상했으나, 2022년 인도될 예정)

광저우 오토쇼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광저우 오토쇼는 중국 남부 최대의 승용차, 차량용품 및 기타 자동차 관련 전시회다. 광저우 오토쇼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여 최신 혁신과 제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11월에 열린 광저우 오토쇼에는 Human Horizons의 HiPhi X의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로 이슈를 받았고 이 기업은 자율주행 연구 기업이며 진화된 SUV를 공개했었다. 제로백 3.9초, 주행거리 550km, 작은 회전반경, AI 비서, 레벨4 자율 발렛 주차 시스템 장착 등이 있다. 이런 것처럼 매년 새로운 기술과 모델을 선보이는 곳에서 테슬라의 모델2가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가능한 테슬라의 배터리 공장 (4680배터리)

 

테슬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가능한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니켈 매장량 보유국이며 4680 배터리 셀 생산에 필요한 물질이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에 최대한 많은 니켈을 획득할 예정이라 했으며 니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한 모든 회사와 계약하겠다고 언급했었다.

인도네시아는 단순 니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데 인도네시아에서 니켈을 생산하고 가공하여 배터리를 생산하기까지 그 모든 과정을 인도네시아에서 하기를 원하며, 테슬라 또한 배터리를 생산하고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하는 공장을 설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되는 것으로는 4680 배터리, Powerwall, Megapack, 테슬라 에너지 제품의 생산일 것으로 생각된다.


기가팩토리 인디아 (Gigafactory India)

 

테슬라는 인도 남부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내용은 인도 정부가 인도인에게 인도 예산에 대한 요약에서 일부 공개된 내용이다. 아래는 이전 테슬라가 인도에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 이후 작성한 글이다.

젊은층이 많은 인도가 2020년대에는 세계의 공장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는 그 시장의 초기에 발빠르게 들어가는 모습이다. 그런데 문제는 인도는 여러 문제가 많다. 질병, 빈곤, 환경 등 정비되지 않은 모습이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쉽지않아 소형이나 배터리 등에 대한 생산이 지금은 어울리지 않나 생각된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차량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할 것이라 한다. 중국과 인도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여 판매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높고 일론 머스크가 그 기후 변화를 해결해줄 사람으로 인식되는 만큼 인도 또한 친환경 교통 수단이 필수적이다. 아직 EV 시장은 초기 단계이며 채택률은 1%에 불과하다.

인도 또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은 30~35% 줄이고 원유 수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테슬라는 인도 자동차 시장의 확장을 표현해왔고 인도 또한 외국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크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일치한다. 중국에서 중국의 수요에 맞게 모델2를 곧 발표할 것이라 한 것처럼 인도에서도 인도에 맞는 모델을 직접 판매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