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래전망

[아크연구] 캐시우드, 지난 몇주간은 굉장히 큰 기회였다. (3월 6일, 테슬라를 비롯한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

레드우드 2021. 3. 7. 22:00

3월 6일 유튜브에서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영상을 올렸고 그 내용을 요약해보았다.

흥분되는 한주였고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몇주동안 세상에 많은 두려움의 불확실성과 의심이 일어났다.

아크 인베스트는 최소 투자기간은 항상 5년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며, 지난 몇 주 동안의 기회에 정말 크게 흥분(excited)하고 있다. 여기에서 스스로 질문해야 할 점은 나는 몇년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는 것인가? 1달인가, 6개월인가, 1년인가, 5년인가, 아니면 그 이상인가? 코로나로 인한 단절이 많은 기회를 줬으며, 향후 5년 동안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할 것이고 기존의 자동차는 쇠퇴하고 있다.

혁신에 투자하는 캐시우드는 ETF의 투자가 가장 쉽다고 말한다.

포트폴리오에서 전략들에 필요한 유입과 유출을 다룰 필요가 없고 오직 투자 결정만 내리면 되고 변동성을 받아들인다.

또한 거래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젊은 투자자들을 투자 영역으로 데려오고 투명성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에게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과의 차이점

테슬라가 좋은 예다.

테슬라는 몇년 동안 감춰져 있었다. 테슬라에 대한 아크 인베스트의 연구가 많은 불확실성과 의심을 설명해야 했고 그동안 많은 기관들은 테슬라와 같은 주식을 분석하기 위해 설립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20년전 닷컴버블로 인해 붕괴되고 08~09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붕괴되며 기관들은 많은 위험을 회피하게 되고 변동성이 더 큰 악재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기관들은 S&P500과 같은 벤치마크에 매우 민감한 경향이 있다.

테슬라로 예를 들면, 2020년 가을까지 테슬라는 S&P500에 들지 못했다.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가 넘었고 결국 S&P500에 편입하면서 기관들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지수에 편입되었다고해서 그들이 진정 테슬라를 신뢰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 자동차 분석가들이 전동적인 자동차 산업을 아직 따르는 경향이 있고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전에 아직 시작 단계인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성장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0년 만에 처음으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게될 것이고 유일한 초점이다. 자동차 세상은 완전히 변화하여 혁신적인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아크는 배터리 팩 시스템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

 

캐시우드는 그동안 판매대수가 적었던 초기에는 성장 추세가 낮았으나 앞으로 5년이라는 시간 전 세계적으로 82%의 성장률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특히 중국이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전통적인 자동차 분석가들은 여전히 더 큰 성장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아크 인베스트는 연구 결과와 지난 몇 년 동안 혁신적인 플랙폼들의 진화를 믿고 있다.

그리고 전기적인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팩 시스템에 대한 플랫폼이 진화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플랫폼은 인공지능에 의해 구동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세계를 수용하고 적응하기 위해 연구하고 공유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혁신이 초기에 성장할 때 개인투자자가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면 큰 손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궤도를 탈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유한다.

지난 몇주 동안은 단지 시장이 변화한 것 뿐이다. 지난 5년간의 투자기간동안 연구의 가정을 바꿀만한 것은 전혀 없었다. 혼란기, 높아진 위험, 두려움, 불확실성 등은 의심할 여지없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지만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의사결정자들도 던져버렸을 것이다.

캐시우드는 이런 때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은 거품 속에 있지 않다고 말하며, 거품이라고 하는 것들은 앞으로 5년간 일어날 것이라 믿는 씨앗들이다. 앞으로 14개의 기술을 포함한 5개의 혁신 플랫폼들을 말한다.

이 씨앗들은 20년 전 닷컴 버블때 심어졌다. 실제로 닷컴 버블 당시의 꿈은 맞았다. 단지 20~25년 너무 빨랐던 것이다. 아마존이 그 예다.

지금은 씨앗이 번성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파괴적인 혁신이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파괴는 S&P500 50%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캐시우드는 최근 10년동안 금리가 1%에서 1.5%로 상승하는 것은 충격적이라 말한다.

채권 시장에서는 엄청난 쓰나미였다. 채권 시장에서 수익률의 50배 상승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이런 일로 인해 주식 시장에 많은 혼란과 위험 회피가 쏟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크 인베스트는 장기 금리를 상승시키는 반대편을 택한다. 즉 실질적으로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 믿고 있고,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디플레이션의 파괴적인 혁신을 믿는다.

파괴적인 혁신으로 혁신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는 기업들은 가격을 인하하고 빚을 갚기 위해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팔아야 한다. 혁신과 관련된 디플레이션은 하루 이틀 이어져 온 일이 아니다. 전통적인 세계 질서가 파괴되고 좋은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 믿는다. 이로 인해 시장은 많은 혼란이 있을 것이고 개인투자자들의 눈과 포트폴리오는 변화의 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즉, 금리가 상승하는 것도 실질적인 경기의 회복이라 믿고 혁신적인 기업이 시장에 침투하고 혁신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이 퇴보하며 발생하는 좋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투자자들의 방향성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시우드는 앞으로도 변화의 오른쪽에 머무르라고 전한다.

20년전 닷컴버블 속에서 심어진 씨앗 덕분에 기술의 변화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고 세계 경제가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얘기하고 있다. 5개의 주요 혁신 플랫폼과 14개의 기술 중 하나 이상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앞으로 길을 잃을 것이라 말한다.

여기에서 5개의 주요 혁신 플랫폼이란 DNA 시퀸싱, 로봇 공학, 에너지 저장, 인공 지능,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리고 14개의 기술에는 유전자 치료, 3D 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분석, 암호 화폐 등 2021 Big Idea를 참고하면 된다.

자율 운송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 철도, 항공사, 로봇 공학, 에너지 저장, 인공 지능이 융합될 가능성이 크다. 운송 비용 구조가 무너질 것이다. 전통적인 건강 관리는 차세대 DNA 염기 서열 분석, 인공 지능, 유전자 치료의 융합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들의 조합은 수익률을 크게 높여 80년대와 경쟁할 수 있는 건강 관리의 황금기를 만들 수 있다.

위 5개 플랫폼과 14개 기술은 비용의 감소와 기술의 발전에 의한 생산성 증가로 인해 기하 급수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고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리튬의 경우 생산량이 2배가 될 때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28%씩 떨어지며 전기 자동차의 판매를 가속화 시킨다. 2020년 기준 약 300만대의 EV가 판매되었고 2025년엔 4천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2013년, 매년 40% 이상 성장하여 2020년 약 350만대의 EV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 정확했다.)

앞으로 자동차 GDP는 판매 가격의 하락으로 향후 몇 년 동안 하락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이롭고 운송 비용이 감소할 것이다. 자율 주행 차량의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운송 비용은 1마일당 0.7달러에서 0.25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론

 

1. 지난 몇주간의 하락은 굉장히 흥분되고 좋은 기회였다.

2. 투자는 최소 5년 이상을 바라보고 한다.

3. 최근 커다란 위험들로 인해 기관들은 위험을 회피한다.

4. 지금은 거품이 아니며, 5개의 플랫폼과 14개의 기술이 앞으로 세계를 바꿀 것이다.

5. 금리 상승은 곧 경기 회복이며 이 시기에 혁신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퇴보한다.

6. 20년전 심어진 씨앗이 피어나는 시기에 그 플랫폼과 기술을 가진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

7. 자율주행+에너지+인공지능과 새롭게 탄생하는 건강 관리의 시장이 여러 혁신 중 가장 크게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