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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가 베를린의 연간 500만대 생산 가능성 (각 공장들의 Current)

레드우드 2021. 2. 4. 23:02

트위터에 올라온 글인데 기가베를린의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는 내용이다.

기가 베를린 1단계 Phase 1에서는 기가캐스팅머신(모델 Y용) 8개가 있다.

각 라인에서는 궁극적으로 하루에 1,000개의 캐스팅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프리몬트에서는 하루에 500개를 생산한다).

모델 Y당 3개의 캐스팅을 사용하고 20%의 가동 중단의 시간과 총 270일의 작업일을 가정한다면 연간 130만대가 가능하다.

4개의 Phases로 연간 500만대의 생산이 가능하다.

 

최근에 올라온 맨 위 트위터의 내용은 처음나온 내용이 아니라 이미 1년전에 공개되었던 계획이다.

위의 글은 2020년 2월 기사 내용이다. 기가베를린 Phase 1 에서 주당 10,000대의 모델 Y 생산목표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미 1년 전, 테슬라의 가장 야심찬 기가 베를린의 공장이 계획되었고, 현재 계산되는 생산량이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그 당시에 생산량을 조금만 고려해봤더라도 2021년 이후의 생산량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장에서 차량의 생산 능력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이미 수요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고, 배터리의 생산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기가 베를린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다지려는 테슬라의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는 모델 Y가 모델 3, 모델 S, 모델 X 를 합친 수요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회사의 생산시설이 전세계의 수요를 충족할 준비를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도, 유럽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델 Y의 인기가 엄청나다. 아무래도 최근의 트렌드는 SUV 이다.

 

프리몬트, 기가상하이, 21년부터 생산될 기가베를린을 모두 합치면 이미 수백만대의 생산 준비는 갖춰진 셈이다. 이를 받쳐줄 배터리 생산으로는 2022년까지 100GWh, 2030년까지 3TWh규모의 배터리셀 자체 생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20년 9월 배터리데이에서 설명한 바 있다. 또한 21년 1월 4680배터리셀(지름 46mm, 길이 80mm, 기존보다 주행거리 16% 증가) 라인을 공개했고 제작 과정 영상을 올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셀 공장이 베를린에 들어선다고 일론 머스크가 선언했던 만큼 기가 베를린에서 500만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배터리셀 생산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

 

 

 

 

결론

 

1.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출현을 가속화 하는 것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필수요소 - 에너지 생성, 저장, 전기차)

2. 2022년까지 100Gwh, 2030년까지 3TWh, 궁극적으로 10TWh의 배터리 생산 (로드러너 프로젝트)

3. 4680배터리의 대량생산, 그 이후 신기술 개발 (지속적으로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배터리 생산 가능, 비용 감소)

4. 2025년 미국(프리몬트, 텍사스), 중국(상하이), 유럽(베를린)에서 330~500만대 생산

5. 2030년 연간 2,000만대 생산

5. 네바다와 베를린에서의 배터리 생산이 2,000만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6.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실현되고 있다.

7. 2020년 50만대를 시작으로 연 50%씩 성장하면 2030년 약 2,000만대가 되고 그동안 생산되어 깔린 테슬라 차량은 5,000만대가 넘는다. 이 중 사고가 나거나 수명이 다 되어 줄어든 차를 고려하더라도 2030년 즈음에 생산된 차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5,000만대의 2/3는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다. 그 차들이 절반 이상이 FSD를 구독하고 있을 것이고, 보험에 가입했다면, 구독료와 보험료만 현재 애플의 매출을 뛰어넘는다. 괜히 모빌리티의 시장규모가 10T가 아니다.

8. 그 외 에너지 사업 또한 연간 5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는 시장 1위를 노리고 있다.

9. 지금 주가가 가장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