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철학과 생각

2024년 워런 버핏 주주서한에서 배울 단 한가지 원칙

레드우드 2024. 2. 26. 21:47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은 매년 주주들에게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운영, 투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워런 버핏은 이번 주주 서한을 통해 “괜찮은 기업을 정말 싼 가격에 사는 것을 포기하고, 위대하고 멋진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것”을 자신의 핵심 투자철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 수익률은 10% 정도인데, 위대한 기업들은 연평균 수익률이 최소 10~20년 동안 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정말 싼 가격에 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즉, PEG가 1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런 워런 버핏의 철학은 1965년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의 설계자’라는 제목의 주주 서한에서 멍거가 자신에게 “멋진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것”을 추천했고, 지금까지 이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이런 투자 철학은 100% 지키는 것이 투자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전 세계 유튜버 1위는 말합니다. 옆에 사람을 바꾸는 것이 인생 치트키라고 말합니다.

 

워런 버핏에게 인생 치트키는 젊을 때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였고, 그 이후의 치트키는 찰리 멍거였습니다.

 

저 또한 테슬라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적어도 21년 말의 가격은 괜찮은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그 가격에 거의 매수하지는 않았지만 더 오를 것이라는 탐욕에 빠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항상 원칙을 지키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워런 버핏은 일본의 5대 상사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업 구조가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미국 외의 기업 중에서는 자본을 투입할 곳이 없다고 했으며, 항상 미국 하락에 베팅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워런 버핏은 5월 4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찰리 멍거 대신에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그레이드 에이벌 부회장과 아지트 자인 부회장과 함께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레이드 에이벌은 이미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보험 사업을 모두 관장했고, 자인 부회장은 보험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버핏은 이들이 모든 면에서 다음 CEO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워런 버핏을 통해 옆에 어떤 사람을 두어야 할지 배우게 되었고, 투자 철학도 배웠습니다. 철학을 배우는 것은 쉬우나, 내 몸에 체화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지킬 수만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시간을 통해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다시 시간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