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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백만마일 배터리는 실현 가능할까? (Jeff Dahn)

레드우드 2021. 1. 25. 23:20

 

테슬라는 유튜브에 17일 배터리를 만드는 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19초에 들어보면 백만마일의 언급이 나온다.

2020년 9월 배터리데이에서 사람들은 100만 마일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리고 무언가 엄청난 아이디어를 기대했던 나머지 다음날 주가는 하락했는데 배터리데이는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테슬라의 공급망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56% 더 저렴한 배터리를 공개했었다.

이 영상은 4680배터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인데, 이전에 배터리 연구 팀장인 Jeff Dahn 은 화상회의에서 세부 정보를 공유했었다. 3년간의 테스트 끝에 2백만 마일 이상의 배터리셀을 발견했다. 100%충전과 방전을 20,000회 지속했을 때 배터리는 15,000회 지속될 수 있었고 용량의 90%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 15,000번과 예상 주행거리를 곱하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약 3백만 마일을 얻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테슬라의 백만 마일 배터리는 충분히 긍정적이다.

 

테슬라는 Dalhousie University의 Jeff Dahn 연구소와 두번째 5년의 연구 파트너십을 맺었다. 리튬 이온 배터리 과학자 Dahn 이 여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다. Dahn이 이끄는 배터리 연구 분야의 명성을 알 수 있었고 이 연구소에서 나오는 성과가 테슬라에게도 커다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Jeff Dahn은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과 PC, 핸드폰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장 유명한 개발자로 유명하다. 일론 머스크가 말했던 것처럼 Dahn의 연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며 리튬 이온 배터리의 비용을 낮추는 것에 집중했다. Dahn는 70년 캐나다로 이주한 후 물리학 박사, 국립 연구위원 등으로 근무하다 96년부터 Dalhousie University로 왔다.

Dahn는 늘 기업들과 교류했고 고급 배터리 재료 분야에서 연구 위원장의 일을 하다가 2016년 테슬라와 5년간의 연구 파트너쉽을 시작했고 다시 26년까지 5년간 연장하는 파트너쉽을 맺었다. 테슬라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는 의미이다.

Jeff Dahn 연구소

16년까지 3M과 파트너쉽을 유지했던 Jeff Dahn은 16년부터 21년까지 Tesla와 계약을 맺었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높은 에너지 밀도, 더 낮은 비용의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이 목표이고 3년간의 실험을 통해 백만마일의 배터리 가능성이 보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백만마일 배터리는 앞으로 로보택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고, 이후 테슬라의 커다란 매출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 시작은 기가 텍사스와 기가 베를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