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 3월을 끝나가며 정리해보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레드우드 2021. 3. 28. 20:58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강한 자신감을 볼 수 있는 한 주였으며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또한 2021년 Troy Teslike 님은 83만대를 예측하는 반면 일론은 100만대의 자신감을 언급했고 2022년은 더 나을 것이라고 한다. 기가상하이, 기가베를린, 기가텍사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고 새롭게 출시하는 사이버트럭, Semi, 모델A(또는 2)가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리프레시, 플레드 모델들이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비판들을 잠재워 버리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FSD, 자율주행이다. 일론 머스크는 6주 내로 FSD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 한다. FSD에 따라 확장될 테슬라의 사업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당장 자율주행 시장만해도 수조달러를 넘는다. 또한 구독, Beta 버전의 발전, 완전자율주행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로보택시 사업이 가까워지게 되고, 사람이 운전하는 공유 서비스와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로보택시 사업이 런칭될 것이며 그로 인한 효과는 상상하기가 힘들다.

테슬라는 테스터를 늘려 더욱 더 많은 데이터를 쌓아나가고 있고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슈퍼컴퓨터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아마도 테슬라 차량 뿐 아니라 다른 EV도 사용하게 함으로써 더욱 서비스 분야가 강력해질 것이고 세계 1등 기업이 되는 것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자율주행이라는 굉장히 큰 시장이 다가오고 있음을 더 강하게 느낀 3월이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와 세금, 꺾인 투자 심리 등으로 주가는 오르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 역사에서 증명해주듯이 기업과 주가는 따로 노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공과 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그 괴리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돈을 벌게 해주는 핵심 요인이 된다.

 

기가 베를린에서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공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솔라는 오랜 시간 달려왔는데 앞으로 배터리가 가장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결국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고, 저장하고, 충전하는지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핵심이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반도체 칩도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과거 수백년간 인간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변화해왔다.

나무, 석탄, 석유,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 등 다양하게 변화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친환경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기다.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무언가를 만들거나, 전기를 생산하거나, 동/식물을 기르거나, 무언가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시원하게 하거나 따뜻하게 하는 모든 것은 온실가스가 배출이 되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지구를 위협한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우리의 삶에 제대로 도입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렸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과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뀌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문제가 발생하며, 개개인의 삶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테슬라가 만들어내는 자율주행과 에너지 사업이 더욱 더 강력해져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