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5

앞으로 5년, 미국주식 투자하는 방법과 생각

대부분의 포스팅이 가장 성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법을 적었다. 하지만 투자는 정해진 방법이 없다. 집중투자를 강조하는 사람도 있고, 분산투자를 강조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본인이 만족할 만큼의 부를 얻은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 좀 더 생각을 확장하길 원하고, 너무나 많이 변해버릴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커다란 메가트렌드를 계속 공부할 필요는 있다. ​ 1 항상 가장 크게 생각하는 미래는 '기후변화'이다. 세계의 트렌드는 기후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숲'에 해당하는 기후변화라는 개념 안에서 변화할 메가트렌드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 탄소 배출과 온실가스의 증가, 빙하가 녹고 만년설이 사라지는 현상, 이례적인 폭염,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지는 과거들 등..

[FSD] 테슬라 FSD Beta의 무한한 발전과 자율주행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필라델피아에 있는 CHESTNUT STREET 의 복잡한 도로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갓길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사람이 불쑥 튀어나오며, 깜박이를 켜고 멈춰있는 차량, 갑자기 주차하는 차량 등 복잡한 도로의 모습 속에서 굉장히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주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테스터는 바지에 똥을 지릴 정도로 미쳤다고 말한다! ​ 자율주행이 복잡한 도로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두가지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 첫번째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소프트웨어가 이런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내는 추론 시스템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 테슬라는 이미 수십억 마일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로인해 센서가 자동차 주변 환경, 다른 차량의 운전 행태, 보행자 등에 대한 다양한 데..

[주식시황] 3.1 폭설, 그리고 기후 변화와 테슬라 (그리고 인공지능)

3월 1일까지의 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3월 1일 폭설이 내리던 강원도에 있었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속초, 양양, 강릉 일대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애초에 바람도 쐴 겸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50cm의 눈이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큰 길들은 제설이 몇시간 안에 될 것이란 생각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향했습니다. 아마 3월 1일, 2월 합쳐 100cm는 내렸을 것입니다. 오랫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눈이 많이와서 밖에서 즐길수는 없었지만 바다도 보고 쉬고 천천히 출발하려고 했는데, 제가 향했던 길이 3월 2일 아침까지 제설을 하지못한 곳 중 하나였습니다.. ^^; 북양양ic는 이미 통제가 된 상태였고 더 아래쪽의 양양JC에서 양양ic로 들어가는 길은 3월 2일까지 제설..

[투자전략] 스트라이프 Stripe - 인터넷 GDP를 증가시키기 위한 기술 기업의 투자를 기다리다.

기업을 알고 싶을 때 1순위는 단연 창업자의 스토리이다. 창업하게 된 이유가 기업의 미래로 이어지기 때문이며 그 핵심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 스트라이프(Stripe)는 패트릭 콜리슨, 존 콜리슨 두 형제가 2010년 설립했다. 패트릭 콜리슨은 1988년 9월 9일 아일랜드에서 태어났고 동생인 존 콜리슨은 1990년 8월 6일에 태어났으며 20대 초반인 2010년에 스트라이프를 창업했고 현재는 패트릭 콜리슨이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이미 두 형제는 억만장자이다. 2021년 1월 24일 기준 패트릭 콜리슨의 순 자산 가치는 3.2B(32억달러)라고 한다. ​ 스트라이프는 기업과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지불을 허락하는 회사, 온라인 결제 회사로 미국의 인터넷 GDP를 증가시키기 위해..

[미국주식] 2021년 1월 실적발표를 앞둔 애플과 테슬라와 큰 변동성

2021년 1월의 흐름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좋은 실적이 발표될 것이라 예상되는, 발표 후 가이던스가 긍정적인 주식들의 상승 2. 유동성에 의해 무작정 오르는 모습은 조금씩 멈추는 듯한 흐름 3. 1월은 그러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핀테크 기업들 4. 조정중인 크리스퍼 기업들 5. 그래도 긍정적인 의료, 헬스 관련 기업들 저는 실적발표전 프리장에서 테슬라를 조금 매수했다. 왠만하면 프리장에서 사는 것 같다. 프리장이 변동성도 적고 이후 본장에서 편안하게 보거나, 일찍 자고 마감 때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어제는 초반에 상당히 변동성이 컸다. 테슬라는 기가막히게 900달러를 찍고, 애플은 4% 넘게 상승하다가 원점으로 돌아온 후 다시금 매수세력들이 받쳐주었다. 기관들의 장난이겠거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