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래전망

[아크연구] 아크 인베스트 Big Ideas 2021 Part3(전기자동차, 자동화, 자율주행)

레드우드 2021. 2. 7. 19:56

1. 딥 러닝

2. 데이터 센터의 재발명

3. 가상 세계 (Game)

4. 디지털 지갑

5. 비트코인의 펀더멘탈

6. 비트코인 : 기관을 위한 준비

7. 전기자동차 (EV)

8. 자동화

9. 자율 주행 (Ride-Hailing = 카카오택시, 우버와 같은 이동을 위한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10. 드론 배송 (최근 소개한 Zipline 과 같은)

11. 궤도 항공우주

12. 3D 프린팅

13. 롱 리드 시퀸싱 기술 (염기서열 분석)

14. 암 검진의 다양화

15. 세포 및 유전자 치료


7. 전기자동차 (EV)

 

EV의 판매가 크게 가속화되어야 한다.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이 근접해지고 있다. EV 시장의 선두 주자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배터리 설계를 개발하고 있다. Wright's Law를 근거로 ARK는 EV 판매가 2020년 220만대(테슬라 50만대) 에서 2025년 4,000만대로 약 2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측의 가장 큰 단점과 위험은 기존 자동차 회사가 전기 및 자율 주행 차량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투자자는 가장 확률이 높은 1,2등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전기 자동차 판매가 어려운 시점에 점유율을 차지했다. 최근 Covid19 전염병 동안 가스 차량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EV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했다.

Wright's의 법칙이 배터리 비용 감소를 성공적으로 모델링 했다. 이 라이트의 법칙에 따르면 생산된 차량의 누적 두 대당 배터리 셀 비용은 28% 하락할 것이다. EV의 가장 큰 비용 구성요소는 배터리이기 때문에 이런 비용 감소는 기존 차량들과의 가격 평준화가 가능해진다.

 

그래프를 보면 가격이 점차 같아지며, 25년에 역전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종류의 EV 소유 비용은 19년 캠리의 소유 비용보다 낮아졌다.

 

비용뿐만 아니라, EV는 범위(거리)와 성능 면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은 전기와 자율주행으로 전환되고 있다. ARK는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성공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전기 공학적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트위터에 쓴 글 : 경영자가 변화를 두려워할 때 그 조직은 존립이 위험해진다. 혁신기업의 CEO들은 오히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니 미래가 밝을 수밖에 없다.)

 

오늘날 배터리의 가격에서 배터리 셀-차량의 기술은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멀리 갈수 있는 EV를 가능하게 한다.

배터리 셀 - 모듈 - 팩 - 차량으로 이어진다. 셀-차량 설계(오른쪽 아래)는 모듈 및 팩에 통합된 배터리 셀에 비해 배터리의 밀도를 50%까지 증가시킨다. 셀-차량의 기술은 EV 제조사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어 차량의 범위를 증가시키는 데 더 많은 KW 시간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같은 배터리 팩 크기에서 셀-차량 기술은 더 낮은 가격대에서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혁신은 엄청난 신기술 같은 것이 아니라 비용의 감소에서 시작한다.

만약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장애물을 극복한다면 2020년에는 220만대에서 2025년에 4,000만대까지 전 세계 EV 판매가 약 20배 증가할 수 있다. ARK는 전체 EV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2030년에 2,00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하는데 테슬라는 스스로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으니 어느정도의 목표치는 충분히 달성하리라 믿고 있다.


8. 자동화 (Automation)

 

우리의 도와주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기 위해 로봇이 온다.

자동화는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ARK는 자동화가 인간들에게 힘을 실어주어 생산성과 임금 성장을 모두 증가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자동화는 미지급 노동력을 유급 노동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음식 서비스가 자동화됨에 따라 음식 준비, 청소, 쇼핑을 음식 배달을 포함한 시장 활동으로 바꿀 것이다. ARK는 향후 5년 동안 자동화가 5% (1.2T)를 미국 GDP에 추가할 것이라 보고 있다.

 

90년대 초 미국 제조업과 비슷한 수준의 자동화 수준을 가지고 있는데 제조업이 현재의 자동화 수준에 도달하는데 약 25년이 걸렸지만, ARK는 향후 5년 동안 미국 경제가 5배 더 빠른 속도로 자동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자리잡는데까지 2025~2030년이면 대부분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투자시기를 놓친다면.. 어떤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다.

 

2008, 2009 금융위기 이후 그에 대한 대응으로 산업용 로봇 수요는 변곡점에 도달했다. 이후 미중무역 갈등이 2020년 코로나가 역풍을 일으키기 전의 모멘텀을 추가로 더했을 수 있다. ARK는 단기적으로는 산업용 로봇 판매의 반등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고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동화 및 비용 절감을 받아들일 것이라 한다. 새롭게 변화하는 공장에는 자동화 로봇이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의 수요는 존재한다.

 

자동화 및 생산성의 향상으로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이고, 자본에 비해 노동력이 감소했다고 해서 임금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생산량은 임금보다 더 빨리 증가할 수 있다. ARK는 생산성 및 자동화 향상 덕분에 다음 4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임금 인상 : 직원 혜택

- 가격 인하 : 소비자 편익

- 수익 증대 : 이익 창출 기업

- 투자 증가 : 선순환 구조 조성

역사적으로 노동 점유율이 감소했을 때 영업 이익은 증가했다. ARK의 연구에 따르면 산업, 농업 부문에서 노동점유율이 하락할 때마다 영업마진이 각각 30bp(0.3%)~280bp(2.8%) 증가했다. 제조과정에 따라 노동 점유율이 15% 하락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20%~2배가 될 수가 있다.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건 투자로의 선순환이 연결된다.

자동화 미지급 노동력을 유급 노동력으로 전환한다. 1950년~2000년 사이에 농업에서 일자리를 잃은 700만명 중 82%가 무급 가족 근로자였다. 한 산업, 심지어 주요 산업에서의 일자리 감소는 전체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지 않는다. 세탁기가 발명되면서 세탁기 제조업체와 세탁소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옷 세탁에 들어간 무급 시간을 벌었다. 식품 서비스가 자동화됨에 따라, 음식 준비, 청소, 식료품 쇼핑, 음식 배달을 포함한 시장 활동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자동화된 제품과 서비스는 다른 제품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자동화는 향후 5년 동안 미국 GDP에 5%(1.2T)를 추가할 수 있다. ARK는 자동화가 연간 평균 100bp씩 미국 GDP 성장률을 3.4%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화는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탄생시키고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며 그로인한 효율로 경제 성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9. 자율 주행 그리고 이동을 위해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Autonomous Ride-Hailing)

 

자율 주행-Hailing이 도시 교통을 지배할 것 같다. 자율적인 승합차가 이동 비용을 줄일 것이라 믿고 있고 오늘날 택시비의 10분의 1로 줄어듬에 따라 광범위한 채택이 촉진된다. ARK의 연구에 따르면 자율 주행 플랫폼은 2030년까지 연간 1T(1조 달러)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 회사와 fleet owners는 각각 250B와 70B 달러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ARK는 자율 주행의 시장을 약간 보수적으로 보는 것 같다.

 

1871년 인플레이션을 위해 조정된 모델 T 이후 개인용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비용은 바뀌지 않았다. ARK는 규모에 따라 자율 택시가 소비자 마일당 0.25달러가 소요되어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추정한다.

 

가장 기대되는 로보택시의 시장이 확장되어야 한다. ARK는 놀이기구가 세계적으로 약 150B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곳에서는 10~30% 수익률 또는 50% 의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자율 주행은 50%의 이윤을 창출할 수 있지만, 150B의 수익과 60%의 수익에서 2030년까지 6~7T까지 확대해야 한다.

 

현재 세 가지 자율적인 전략이 발전하고 있다.

테슬라의 접근 방식은 카메라 기반이다. LiDAR보다 정확한 센서가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한 자율성을 위한 경로가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HD 맵에 의존하지 않으며 카메라는 훨씬 더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 테슬라는 전국적으로 확장되는 최초의 자율 로보택시 네트워크가 될 수 있다.

알파벳과 웨이모는 LiDAR 및 HD 매핑을 사용한다. 웨이모는 애리조나에서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장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할 것 같다.

바이두의 아폴로를 포함한 많은 중국 기업들은 차량이 도로 표지판과 교통을 식별할 수 있도록 인프라 센서를 구축하고 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경우, 자율적인 승차감에 대한 이 접근 방식이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경직되고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확장성이 자율주행의 채택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2021년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대한 런칭을 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2022년 자율주행차 전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면 2025년에는 채택률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ARK는 추산하고 있다. 웨이모나 GM이 성공한다면 향후 5년간 채택률은 1%로 제한될 것이다.

 

수요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으로 비교를 하는데 자율 주행이 인간의 지상에서 주행하는 비용을 미국에서는 90%, 중국에서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결과적으로 저렴한 자율 주행에 대한 수요와 반응은 개발도상국보다 선진국에서 더 높을 수 있다. 플랫폼을 제공하거나 자율주행 기술을 소유한 기업을 자율 주행 이익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해야 한다. 그 기업의 주주 또한 크게 부자가 된다.

ARK는 이 플랫폼이 2030년까지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운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성공적으로 전기차 플랫폼을 보유한 제조업체는 자율 기술 제공업체와 제휴를 맺고 2030년까지 연간 250B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자율 주행 차량을 소유하거나 수용, 유지관리하는 소유자들은 70B달러를 창출할 수 있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의 기업가치는 2025년까지 8T로 성장할 수 있다. 결국 이번 파트는 테슬라에 대한 내용이다. 테슬라의 자율 주행 기술이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적용이 되고 로보택시로까지 이어질지가 기업가치 상승의 시간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