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장기투자

미국 주식 나스닥 공포와 탐욕지수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레드우드 2024. 2. 26. 21:44

 

 

공포와 탐욕지수가 극도의 탐욕이었기 때문에 나스닥도 잠시 쉬어간 후, 여전히 강력한 AI 실적으로 인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도 6월까지 급등한 이후 12월까지 쉬다가 다시 엄청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애플 주가도 23년 6~7월에 고점을 형성한 뒤 아직까지 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과 약간의 탐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현재 현금을 쌓고 있습니다. 버크셔는 23년 4분기 223조 현금을 보유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3분기보다 7% 증가하여 현금이 전체 자산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주주서한에서 미국은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라고 하면서도, 현재 투자할 곳이 별로 없다고 했습니다. ”카지노 같다” 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워런 버핏의 말처럼 지금은 지나치게 비싼 주식도 별로 없지만, 저렴한 주식도 없습니다.

 

22년 말~23년 초 저렴한 자산이 널렸을 때를 지나 지금은 미래 가치를 모두 반영하여 적당한 수준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지만, 이 안에서도 성장하는 기업은 늘 존재하는법입니다.

 

앞으로도 부채가 많은 기업은 피해야 하고, 향후 1~5년 뒤 더 좋은 실적을 낼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전쟁, 금리 등 거시 경제 상황을 모두 이기는 것이 ‘실적’입니다. 투자는 비싸면 안 사면 되고, 싸면 적극적으로 사면 됩니다.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공부하며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기업이 더 큰 가치를 만들 때까지 기다리며 천천히 부자가 되겠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은 주기적으로 하락을 반복하며 우상향합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비싸지 않으면 두려울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