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AI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으로의 전환

레드우드 2021. 5. 26. 16:50

Pure vision Autopilot is now rolling out in North America. There will be an update of this production release in 2 weeks, then FSD beta V9.0 (also pure vision) a week later. FSD subscription will be enabled around the same time.

 

퓨어 비전 오토파일럿이 북미에 출시되고 있고, 2주후(약 6.8) 업그레이드 된다. 그 후 한주 뒤 V9.0과 구독(6.15)이 동시에 활성화된다. 올해 일론의 2주 뒤는 2달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만큼 꼼꼼하게 완성시키려는 거겠지 하고 생각한다. 투자는 언제나 '인내심' 아닌가. 기술은 천천히 완성된다. 

 

다만, Pure vision 오토파일럿이 모든 차량에 탑재되는 것은 아니다. 이 순수 비전 오토파일럿으로의 전환이 적절한다고 판단될 때까지 일부 레이더를 지원하는 오토파일럿이 탑재되어 판매되는 것도 있을 것이다. 새롭게 전환된 모델S/X는 레이더가 장착된 모델을 여전히 판매하는데 테슬라의 주력은 모델3/Y이다. 모델3/Y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더욱 완벽한 테슬라 비전으로의 전환 후 모델S/X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당장은 그렇더라도 테슬라의 목적은 모든 모델의 레이더 없는 순수 비전 FSD이다. 

 

순수 비전 FSD가 실제 AI(real-world AI)로 가는 길이다. 레이더가 일부 시력의 부족함에 도움을 주었지만, 완전한 자율성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비전만이 필요하다고 일론은 거듭 강조했고 레이더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이 순수 비전이 제대로 작동될 때, 인간보다 더 뛰어날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시력은 모든 방향을 한 번에 볼 수 없지만, 퓨어 비전 FSD는 뒤, 옆, 그리고 앞은 초점 거리가 다른 3개의 눈이 초인적인 속도로 처리하고 있다. 이번 어닝콜에서 "There’s no question in my mind that with a pure vision solution, we can make a car that is dramatically safer than the average person" 순수한 비전 솔루션이 인간보다 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일론 머스크는 말했다. 

 

자동차가 운행되는 동안 사각이 없는 모든 방향으로 순수 비전이 항상 작동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줄이고 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적인 세상을 만들 것이다. 올해 이 FSD가 배포되고 경험이 쌓이고, 안전성이 드러날 때, 테슬라의 가치는 상승한다. 

 

2021년 5월 이후 판매되는 모델3/Y에는 더이상 레이더가 장착된 모델은 판매되지 않는다. 레이더 없이 순수 비전으로 오토파일럿이 작동되는, 더 안전하고 카메라 비전과 신경망 처리에 의존하는 테슬라 차를 탈 수 있게 된다. 당분간은 이 테슬라 비전이 장착된 차는 최대 시속이 75마일로 제한되고 차선 이탈 방지 등의 기능은 제한될 수 있다. 이후 모든 기능들은 복원되고, 옵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홈페이지 업데이트, 실제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앞으로 이번 2주 후는 이전과는 달리 정말 될 것 같다. 이것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치가 어느정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