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래전망

[아크연구] ARKG (Ark Genomic Revolution ETF) 의료혁신에 투자 (CRISPR, 크리스퍼)

레드우드 2021. 1. 25. 23:32

ARKG 내의 기업들은 기술과학과 유전체학을 비즈니스에 통합하여 삶의 질을 확장시키고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의 기술은 아래와 같다.

1. CRISPR (크리스퍼)

2. 표적 치료학

3. 생물 정보학

4. 분자 진단

5. 줄기 세포

6. 농업 생물학

의료 산업, 건강 관리, 기술, 재료 등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ETF이고, 유전 분야에서 제2의 테슬라가 나올 수 있다는 캐시우드의 의견도 있었다.

 

모든 기업을 다 조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CRISPR Therapeutics AG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를 알아보았다.

 

크리스퍼 기술을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는 선도적인 유전자 편집 회사이다. 2013년도에 창립됐고 2016년에 나스닥에 상장되었으며, 본사는 스위스 추크에 위치해 있다.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달리, 바이오 유전자 치료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면역항법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때문에 큰 그림으로 먼저 이해하고, 시장에서의 확장성, 독점, 매출과 현금흐름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크리스퍼란 유전자 편집을 위한 효율적인 도구이다. 유전자 조작에 대한 꿈만 있었는데, 크리스퍼는 실현가능한 기술이다.

 

크리스퍼의 파이프라인은 다양하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은 기업의 가치를 올려주고 리스크를 줄여준다.

Hemoglobinopathies

혈색소 병증으로 유전자 장애인데, 전 세계 인구의 7%가 보균자이고 그 중 60%가 아프리카에 있고 그 외는 지중해,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이다. 단백질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Immuno-oncology

면역-종양학으로 신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연구개발이다. 흔히 면역 체계는 신체가 외부로부터 독소를 보호하고 특정 이물질에 대한 노출에 반응하여 발전하는 방어 체계로 알고 있다.

위 두 가지는 임상 단계에 있다.

Regenerative medicine

재생 의학으로 인간, 동물, 장기를 대체, 복원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회복할 수 없었던 것을 조작할 수 있게 만드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치유할 수 없을 때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Hemoglobinopathies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파괴적인 혈액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의 7%면 대략 4억명이 넘는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이 있고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 잦은 수혈과 입원으로 인해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큰 부담이 있다. 유전적 편집 전략은 증상 환자에게 올바른 변형을 모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35세 환자 45명을 상대로 2년간의 수혈을 하고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안정성과 효능이 확인될 경우 등록 시험뿐 아니라 추가 연령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퍼는 차세대 세포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유전자 편집에 용이하고, 이질세포 치료, 면역세포 성능 향상, 새로운 치료 후보 발굴 및 생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기술이 재생 의학의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열었다.

ViaCyte와의 협업을 통해 면역억제가 필요없는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유전자 편집 전문 지식을 줄기세포에 적용하는 것들을 2021년에 시험 개시 계획에 있다.

 

핵심 기술인 CRISPR/Cas9 플랫폼의 최적화는 단백질 공학을 통한 크리스퍼 시스템의 발전, 최적의 가이드와 고급편집기술, 향상된 세포 치료 기술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특허를 승인했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진행 중이다. 현재는 300명 가량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아직은 연구하고 임상실험을 진행중인 단계이다.

 

19년 3,4분기에 협력 매출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매출이 없는 상황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 되는 시점은 언제가 될지, 상용화 되면 그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경쟁 기업은 누가 있는지, 독점적 위치가 가능한지 알아보아야 한다. 실적이 들쑥날쑥한데, 그래도 부채가 없고 자본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크리스퍼 기업중에서 장기적인 전망이 좋은 편이다.

 

19년 기준 현금이 943M을 보유하고 있었고 지출이 60~100M 인 것을 봤을 때 수년간의 운영에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직 연구와 임상이 실험중인만큼, 분명한 리스크 확률이 존재하고 그로인한 주가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캐시우드가 말한 테슬라를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은 성공했을 때의 기준인데, 특별히 믿음을 갖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이 분야 자체가 확장될 수 있다고 믿지만 기업을 고르는 것에 있어 믿음이 부족하면 ETF를, 확고하면 개별 주식을 사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