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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워런 버핏 주주서한에서 배울 단 한가지 원칙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은 매년 주주들에게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운영, 투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워런 버핏은 이번 주주 서한을 통해 “괜찮은 기업을 정말 싼 가격에 사는 것을 포기하고, 위대하고 멋진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것”을 자신의 핵심 투자철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 수익률은 10% 정도인데, 위대한 기업들은 연평균 수익률이 최소 10~20년 동안 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정말 싼 가격에 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즉, PEG가 1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런 워런 버핏의 철학은 1965년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의 설계자’라는 제목의 주주 서한에서 멍거가 자신에게 “멋진 기업을 괜찮..

미국 주식 나스닥 공포와 탐욕지수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공포와 탐욕지수가 극도의 탐욕이었기 때문에 나스닥도 잠시 쉬어간 후, 여전히 강력한 AI 실적으로 인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도 6월까지 급등한 이후 12월까지 쉬다가 다시 엄청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애플 주가도 23년 6~7월에 고점을 형성한 뒤 아직까지 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과 약간의 탐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현재 현금을 쌓고 있습니다. 버크셔는 23년 4분기 223조 현금을 보유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3분기보다 7% 증가하여 현금이 전체 자산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주주서한에서 미국은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라고 하면서도, 현재 투자할 곳이 별로 없다고 했습니다. ”카지노 같다” 라는 표현도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