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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진짜 테슬라 주주들만 남는 해가 된다

2021년에는 대표적인 성장주인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성장주, 기술주들이 약세인 상태이다. 그래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은 여전히 매수 순위가 높지만 테슬라는 4월 20위로 떨어졌다. 언론들은 부정적인 뉴스, 가짜 뉴스들을 쏟아낸다. 대중은 그걸 믿는다. 모든 성장주의 하락장에서도 유독 테슬라 폭락을 강조하고, 경쟁사를 띄우고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를 퍼 나르는 등 역시나 미움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2020년을 지나면서 사람들은 더 큰 수익률을 쫓아 다닐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도, 주식도 커다란 수익을 만들어낸 몇 년 이었기에 당장의 큰 상승이 보이지 않는 곳은 쉽게 떠난다. 대표적인 예가 코인이다. 작년은 어떤 주식으로 옮겨가도 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올해는 인내심이..

[스퀘어 재무제표] PEG(주가이익증가비율)로 바라본 스퀘어

P/E Non-GAAP (TTM) - 최근 12개월 넌갭 주가수익비율 P/E Non-GAAP (FWD) - 향후 12개월 넌갭 주가수익비율 P/E GAAP (TTM) - 최근 12개월 갭 주가수익비율 P/E GAAP (FWD) - 향후 12개월 갭 주가수익비율 ​ GAAP : 미국 회계기준에 입각한 기업실적 Non-GAAP : 스톡옵션, 일회성, 특수목적 지출을 비용에서 제외하고 계산한 기업실적 (성장주에만 적용) TTM : Trailing Twelve Month (최근 12개월) FWD : Foward (향후 12개월) ​ PEG = FWD PER / EPS 성장률 주가 = EPS x PER ​ 시킹알파에 나온 기준으로 간단히 계산해보려고 한다. 시킹알파에서 유료버전으로는 2030년까지의 예상치를 얻을..

[아크연구] 캐시우드 : 2월에 대한 시황보고서 요약 (디플레이션과 테슬라와 같은 혁신기업들)

디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의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 디플레이션에는 3가지가 있다. - 좋은 디플레이션 (Good Deflation) - 나쁜 디플레이션 (Bad Deflation) - 끔찍한 디플레이션 (Ugly Deflation) ​ 좋은 디플레이션은 기술의 혁신으로 공급이 늘어나 발생하는 디플레이션이다. 현재 혁신기업들이 모두가 진행하고 있는 '생산비용의 절감'이 생산기술의 향상되면서 발생한다. 이전과 같은 생산비용으로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고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한다. 좋은 디플레이션은 경제 성장과 동행할 수 있는데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생산성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 기업의 이윤이 줄어들지 않는다. 좋은 디플레이션은 비용 곡선, 이익, 효율성 향상, 생산성 향상과 관..

[재무제표] 미국주식의 earning과 주가의 관계 (21년 2월 12일 기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이고 이익의 증가가 주가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회사의 미래가치, 성장률, 대차대조표, 현금흐름, 스토리 등 점검해봐야할 부분은 너무나 많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을 때 주가는 이익선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며, 매출의 움직임과도 비슷하게 흘러간다. ​ 지금은 미국의 2020년 4분기 실적 시즌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끝냈지만, 아직 남은 기업들이 있다. 현재는 74%의 기업이 실적 발표를 했고 74%의 기업들 가운데 8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이것은 2008년부터 어닝과 주가의 관계를 추적해온 데이터를 봤을 때 3번째로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IT 가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의 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