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2

2024년 워런 버핏 주주서한에서 배울 단 한가지 원칙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은 매년 주주들에게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운영, 투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워런 버핏은 이번 주주 서한을 통해 “괜찮은 기업을 정말 싼 가격에 사는 것을 포기하고, 위대하고 멋진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것”을 자신의 핵심 투자철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 수익률은 10% 정도인데, 위대한 기업들은 연평균 수익률이 최소 10~20년 동안 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정말 싼 가격에 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즉, PEG가 1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런 워런 버핏의 철학은 1965년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의 설계자’라는 제목의 주주 서한에서 멍거가 자신에게 “멋진 기업을 괜찮..

진짜 부자들은 분산투자하지 않는다

'진짜 부자들은 분산투자하지 않는다' ​ 이 말은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에겐 정답이 아닐 수도 있는 반면, 누군가에겐 마음에 와닿는 팩트일 수도 있다. ​ 주식의 관점에서 이 말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 분산 투자에 대한 유명한 격언 중에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는 말이 있다. 특정한 주식(바구니)에 대부분의 비율(달걀)을 투자하면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또 다른 이유는 주식이 폭락하면 위험하므로, 금, 채권, 달러 등에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 두 가지의 말에는 빠진 부분이 있다. 기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과 주식이 폭락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스스로 기업에 대해 제대로 몰랐다는 것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