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2

신흥국 글로벌 결제기업 dLocal(디로컬) 2Q21 실적발표 (장외 22% 급등)

dLocal은 복잡한 신흥국 결제시장에서 현지에 맞는 간편한 결제를 제공한다. 하나의 API의 결제 플랫폼을 통해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수십억 명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dLocal은 남미의 가장 작은 국가인 우루과이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이다. 30세의 젊은 CEO인 Sebastian Kanovich가 이끌고 있다. 그와 함께 Sumita Pandit을 최고 운영 책임자로 두고 있다. Pandit은 JP Morgan에서 핀테크 투자 은행의 전무 인사였고, 글로벌 책임자였으며, 투자 은행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이 있고 글로벌 결제, 금융 소프트웨어, 인슈어테크 등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이다. ​ dLocal의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뭘까? 그것..

신흥국 결제기업 디로컬(Dlocal/상장)과 글로벌 1위를 향해 가고있는 스트라이프(Stripe/비상장) (ft. 전자 상거래/핀테크)

메가트렌드 중 하나는 글로벌 이커머스의 성장과 그에따른 핀테크(금융, 온라인/모바일 결제, IT/AI 기술, 자산관리, 대출 등)의 성장가능성이다. ​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비중은 한국 37.2%, 영국 34.4%, 중국 26.7%, 미국 13.6%이며 영국과 중국의 최근 성장률이 높았다. 영국은 코로나의 영향이 컸고, 중국은 몇년 전부터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결제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미국을 뛰어넘었다. ​ 반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중국이 가장 크고 미국이 뒤를 잇고 있으며, 미국 내 점유율은 단연 아마존이 1위이다. 아마존은 북미(미국, 캐나다)와 서유럽(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메르카도 리브레와 주미아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