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계속 변한다. 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나 자신도 함께 변하는 것이다. 2008년. IT 버블 시기, 세상은 급변했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런 시기가 있었다는 것조차 느끼지 못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어리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 스스로 관심도 없고 주위를 살피지 않고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너무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면 작든 크든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 아예 인식조차 못하기 때문에 대응이란 것을 할 기회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가 다가올 때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변화는 이번 팬데믹과 같은 현상일 수도 있고, 금융위기일수도 있으며, 부동산 버블일 수도 있고, IT버블일 수도 있고 무역 전쟁과 같은 나라 간의 갈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