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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진짜 테슬라 주주들만 남는 해가 된다

2021년에는 대표적인 성장주인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성장주, 기술주들이 약세인 상태이다. 그래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은 여전히 매수 순위가 높지만 테슬라는 4월 20위로 떨어졌다. 언론들은 부정적인 뉴스, 가짜 뉴스들을 쏟아낸다. 대중은 그걸 믿는다. 모든 성장주의 하락장에서도 유독 테슬라 폭락을 강조하고, 경쟁사를 띄우고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를 퍼 나르는 등 역시나 미움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2020년을 지나면서 사람들은 더 큰 수익률을 쫓아 다닐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도, 주식도 커다란 수익을 만들어낸 몇 년 이었기에 당장의 큰 상승이 보이지 않는 곳은 쉽게 떠난다. 대표적인 예가 코인이다. 작년은 어떤 주식으로 옮겨가도 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올해는 인내심이..

[재무제표] 테슬라, 2020년에 많이 올랐지만 지금도 비싼가 저평가인가? 에 대한 의견 (매출과 주가, EPS, PEG, Foward P/E)

야후 파이낸스, 시킹 알파에 나온 추정치를 바탕으로 향후 1~2년을 바라보고자 한다. 이후(이후에 작성될 포스팅)에는 좀더 다양한 매출, 앞으로 발생할 매출을 감안하고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23~25년까지의 주가도 생각해보려고 한다. 테슬라의 기업가치, 앞으로 늘어날 매출, 사업에 대해서는 믿음이 강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늘 항상 고민인 것은 지금이 비싼가? 싼가? 하는 고민이다. 사실 여러 요소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성장주에 투자하는 뛰어난 투자자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개념을 적용해보면 가늠해볼 수 있다. ​ 우선 아래는 야후 파이낸스의 2022년까지 EPS 추정치다. 먼저 2020년의 EPS는 Non-GAAP으로 2.23 달러이다..

[재무제표] 미국주식의 earning과 주가의 관계 (21년 2월 12일 기준)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이고 이익의 증가가 주가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회사의 미래가치, 성장률, 대차대조표, 현금흐름, 스토리 등 점검해봐야할 부분은 너무나 많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을 때 주가는 이익선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며, 매출의 움직임과도 비슷하게 흘러간다. ​ 지금은 미국의 2020년 4분기 실적 시즌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끝냈지만, 아직 남은 기업들이 있다. 현재는 74%의 기업이 실적 발표를 했고 74%의 기업들 가운데 8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이것은 2008년부터 어닝과 주가의 관계를 추적해온 데이터를 봤을 때 3번째로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IT 가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의 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