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은 매년 주주들에게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운영, 투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워런 버핏은 이번 주주 서한을 통해 “괜찮은 기업을 정말 싼 가격에 사는 것을 포기하고, 위대하고 멋진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사는 것”을 자신의 핵심 투자철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 수익률은 10% 정도인데, 위대한 기업들은 연평균 수익률이 최소 10~20년 동안 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정말 싼 가격에 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즉, PEG가 1 정도면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런 워런 버핏의 철학은 1965년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의 설계자’라는 제목의 주주 서한에서 멍거가 자신에게 “멋진 기업을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