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미국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한다. 작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 1분기 대비는 훨씬 뛰어넘는 어닝이 될 것 같지만 앞으로의 가이던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아무리 실적이 좋더라도 가이던스가 좋지 않다면 그저 머무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1년은 아주 중요한 해이다. 코로나 발생 이후 백신이 보급되면서 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하는 시점이며, 경제성장률과 금리가 같은 비율로 오르고 있고 돈을 버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시장이다. 결국 돈은 차별화된 사업을 하고 독점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몰리게 된다. 지금은 그 기업들은 시장이 선별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 그들의 보고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