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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테슬라, 일론머스크, 비트코인, 아크인베스트, 스퀘어와 스페이스X , 론 바론, 애플의 비트코인 사업에 대한 생각들

레드우드 2021. 2. 10. 23:44

최근 테슬라의 비트코인 1.5B 매수로 인해 여러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좋은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솔직히 말하면 나와는 비교도 할수 없는 훨씬 천재적인 그들이 수년간 연구해오면서 내린 결정들이다. 일론 머스크는 애초에 비효율적인 인터넷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팔을 창업했고 같은 이유인 스퀘어의 잭 도시 또한 인터넷, 결제, 암호 화폐에 대해 수년전부터 연구하고 고민해온 사람이다.

테슬라는 현금성 자산의 8%, 스퀘어는 자산의 1%, 현금의 2%를 비트코인으로 편입했다. 이들 모두 핀 테크 쪽의 천재들인데 그들이 보고 있는 미래는 분명 다를 것이라 믿고 있다. 비트코인이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전 초기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정말로 미래를 설계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 생각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것 자체가 큰 용기와 통찰이 필요하다.

아크 인베스트 Keeney

아크 인베스트의 테슬라 전문가인 Keeney는 테슬라의 비트코인을 편입한 것이 2021 Big Idea Report와 일치한다고 한다. 아직은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지만 앞으로는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때 비트코인이 큰 이점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으로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현재의 통화 시스템을 바꿔버릴 엄청난 일이 미래에 도래한다는 것인데, 어느 세대에서부터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그 선두에 나서는 사람들이 잭 도시와 페이팔 창업자들이다. Keeney는 세계적으로 복잡하고 위험한 재무, 지불 방식을 처리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스퀘어와 테슬라처럼 기업들이 1%만 비트코인을 편입하더라도 현재보다 4만 달러가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스퀘어, 애플 등의 대형주식과 거래량과 비슷하다. 앞으로 2025년까지 거래량이 미국 증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과 기관들이 1%를 편입할때부터 6.55%를 편입할 때까지를 계산해보면 1%의 약 8만 달러에서 6.55%에는 50만 달러까지 지금의 10배 이상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화폐의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것은 맞다. 비트코인이 지불 방식으로 인정되기 시작한다면 화폐의 가치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달러나 금에 비해 비트코인의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굉장히 크지만 실제로 지금의 10배 이상 커진다면 현재 금에 버금가는 규모가 되는데 그만큼의 덩치가 커졌을 때는 지금 만큼의 변동성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며, 개인이 이를 믿고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1%를 넘기는 것은 불확실성이 크다. 그 트렌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변화를 취하는 것이 맞다.

스퀘어의 비트코인과 스페이스 X

잭 도시는 이전 스퀘어의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도 비트코인의 동향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했다. 스퀘어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때마다 매번 다른 규약과 싸우고 있고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되는 것이 그 장벽을 무너뜨려줄 것이라 믿고 있다. 분명 커다란 변동성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믿고 있고 비트코인이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가, 개발자, 소비자 등에게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핀 테크 천재들인 잭 도시와 일론 머스크는 비트 코인으로 인해 글로벌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세계 어디에서나 기업가들이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화폐의 지불 방법을 간단하게 만들고 스타링크와 같은 위성으로 인해 세계 모든 장소에서 평등한 인터넷 환경이 가능하게끔 만들고 있다. 언제나 변화를 싫어하는 세력들로 인해 부딪히는 혁신적인 기업가들의 도전이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도움을 받아 언젠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정부의 규제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는 2050년 무려 3,200만 명의 인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 화폐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고 비트코인 관련 검색이 가장 활발할 국가이다. 물론 아프리카의 정부들은 아직 위험을 회피하는 자세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필요한 요인이다.

론 바론은 비트코인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10년 이상 테슬라에 투자로 유명한 론 바론은 비트 코인의 매수에 크게 놀랍지는 않으나 그 의사 결정의 과정을 궁금해 했다. 론 바론은 테슬라의 비중이 40%가 넘으며 620만주 이상 보유하고 있고 2조 달러 이상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론 바론은 수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새로운 혁신기업들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새롭게 편입한 롱리드 시퀸싱 3세대의 선두기업인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가 어닝 발표로 인해 오늘 20% 이상 오르고 있으며, 2020년 이미 10배가 올랐다. 정말 피나는 연구를 해야 초기 시장에 뛰어들 수 있으며, 일생에 한두번 올까말까 하는 10루타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애플이 비트코인 사업을 한다면?

캐나다 RBC 어느 애널래스트는 뛰어난 현금 흐름과 생태계를 갖춘 애플이 비트코인을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고, 단순히 비트코인을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암호 화폐 거래소를 구축하는 것이 커다란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의 경쟁력, 보안, 기술력, 자본력 등으로 현재 스퀘어의 분기당 1.6B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 관련 수익보다 큰 연간 40B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전 세계 15억대의 아이폰과 생태계, 활성 사용자로 인해 가능한 수치라는 것인데 실제로 애플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테슬라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러모로 비트코인에 대한 의견이 많은 상태이다.

 

애플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가장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이고 연달아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질 수 있으며 연간 100%의 성장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현재 상태로만 보면 핀 테크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암호화와 보안이 더욱 강력해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의 강자로 더욱 자리매김하게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현재 사업에서 애플은 애플카, AR과 VR, 그리고 비트코인으로 인한 핀 테크 혁명까지 새로운 기로 앞에 서 있다.